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 산학연혁신허브의 입주기업 추가 모집에 나선다.
이번 모집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지역 현장에서 실현하고 대전 도심융합특구와 연계한 혁신·일자리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한다.
LH는 대학·도심·기업을 촘촘히 잇는 혁신거점을 강화해 지역균형발전의 성과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은 대학 내 유휴부지에 산학연혁신허브동을 조성해 창업기업 등에 저렴한 업무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바이오·화학, ICT, 의료정밀 등 첨단 제조·연구 산업 분야의 기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33개 호실 가운데 창업 7년 이하 기업 2곳, 7년 이상 성장 기업 31곳이 대상으로 임대기간은 최장 10년이다.
입주신청은 등기우편을 통해 오는 20일부터 12월30일까지 우체국 소인분에 한해 유효하며 방문신청은 LH 대전충남지역본부 임대공급운영팀(대전시 서구 둔산중로 108)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캠퍼스혁신파크는 대학의 지리적 이점과 인적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혁신공간”이라며 “지역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 거점으로서 많은 기업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남대학교 혁신파크는 전국 최초의 사례로 탁월한 공간 품격과 지역 균형성장 모델로서의 역할을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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