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안산권(안산·시흥) 의료기관 등과 응급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날 엠블던호텔에서 열린 업무협약은 지역 내 중증응급환자 이송 및 진료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관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안산시와 시흥시를 비롯해 안산·시흥소방서, 안산·시흥 지역 응급의료기관장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 의료기관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칠석의료재단 사랑의병원 △플러스재단 단원병원(이상 안산시)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 △록향의료재단 신천연합병원 △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이상 시흥시) 등 총 8개 기관이다.
협약 기관들은 실질적 응급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하고, ‘안산권 응급의료 협력 방안’을 주제로 기관 간 역할 분담과 상호 지원체계 구축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산·시흥권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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