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18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2025 양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5 양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추진 결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과 상인이 함께 상생하는 지역 경제 구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지역 경제 살리기 정책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참여 골목상권 공동체 임원진을 비롯해 소상공인 회원 20여명이 함께했다.
그간의 사업 성과를 함께 돌아보며 현장에서 체감한 변화와 개선점을 자유롭게 나누는 등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양산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골목상권별 콘텐츠 발굴과 공동 마케팅과 브랜딩, 골목상권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양산시 측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일부 골목상권에서는 방문객 증가와 매출 증대에 더한 특히 상인 간 협업과 공동체 의식도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양산시는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해 골목상권 특성과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상권 육성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윤경 양산시 민생정책과장은 "올해 2년차를 맞은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단순한 단기 지원을 넘어 골목상권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앞으로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책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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