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CIP)의 신안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인 해송해상풍력발전이 '2025 기후에너지어워드'에 후원사로 참여했다.
22일 CIP따르면 지난 19일 호텔현대바이라한목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목포MBC가 주최·주관하는 '기후에너지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기후·에너지 분야 우수 성과 공유와 미래 인재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시상은 ▲ESG 꿈나무 ▲해상풍력 캡스톤디자인 ▲특별상 ▲기후에너지 보도 ▲기후에너지학교 ▲올해의 기후에너지 등 6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송해상풍력발전이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해상풍력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는 국립목포대학교, 동신대학교, 목포국립해양대학교, 호남대학교 등 7개 팀이 참가했다. 대상은 국립목포대 Enerjet팀이 차지했으며,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요리스 홀 해송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 CEO는 "산·학·언 협력이 교육 성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모델"이라며 "지역 상생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송해상풍력발전은 전남 신안 해역에서 약 1.0GW 규모의 '해송해상풍력 1·3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CIP가 투자를 총괄하고 그룹 내 해상풍력 개발사 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COP)가 개발·인허가·건설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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