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가 17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 ‘2025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송년의 밤’에서 외국인 장학생 운영·지원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기관 공로상’을 수상했다.
강원대학교는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의 학업과 생활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온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장학생들의 지역사회 정주 의식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성적 부진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심층 상담을 통해 학업 지속률을 크게 향상시킨 점이 주요 공적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강원대학교 장윤이 분자생명과학과 학생과 장 티 하 치 국어교육학과 석사과정 대학원생이 각각 우수한 학업 성취를 인정받아 ‘학업성적우수 교육원장상’을 수상했다.
김여진 국제교류처장은 “국립국제교육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GKS 장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어우러지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에는 현재 학위과정생 95명, 어학연수생 28명 등 총 123명의 GKS 장학생이 수학하고 있으며, GKS 장학생을 위한 생활·학업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향후 장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글로벌 교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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