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어린이안전포럼은 2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 어린이안전 거버넌스’ 출범식과 ‘2025 국회 어린이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보육진흥원, 어린이집안전공제회, 한국아동단체협의회, 한국어린이안전교육협회, 녹색어머니중앙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 자리에서 신동화 구리시의회의장이 ‘2025 어린이 안전 대상 시상식’에서 ‘2025 어린이안전대상 의회 부문’을 수상했다.
신동화 의장은 지난 3선에 걸친 의정활동 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구리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정비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실천을 추진해왔다.
특히, 어린이·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리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조례’, ‘구리시 리틀축구단 설치 및 운영 조례’ 등의 제도를 마련하고, 통학로 안전을 저해하는 갈매동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 반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론화하는 등 구리시 전반의 안전정책의 기반을 강화하는 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신 의장은 “구리시의회 의원으로서 늘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야말로 구리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라는 지론을 갖고 의정활동을 해왔는데, 이 상을 통해 그간의 활동을 인정받게 되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스스로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의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지자체 부문 인천남동구청 ▲의회 부문 구리시 신동화 의장 ▲경찰 부문 밀양 경찰서 ▲초등학교 부문 서울 잠신초등학교 배희숙 교장선생님 ▲유치원 부문 평택 사랑유치원 이선미 원장 ▲어린이집 부문 김영숙 삼정해든어린이집 원장 ▲언론 부문 안전신문사 ▲개인 부문 이창호 전문강사(법무부 준법분야)가 선정됐다.
이날 출범한 ‘국회 어린이안전 거버넌스’는 각종 안전사고 등으로 매년 400명씩 사망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결성됐다. 국회와 정부, 지자체와 의회, 경찰, 안전 공공기관, 언론, 종교계, NGO 등이 힘을 합쳐 어린이 안전사고 사망자 제로(0)를 목표로 하는 ‘어린이 안전사제로운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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