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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G-ART MARKET 展’…24~29일 인사아트프라자 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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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G-ART MARKET 展’…24~29일 인사아트프라자 전관

미술 작품을 마켓·경매 중심으로 새로운 미술시장 모델 전시

사단법인 GART미술포럼과 2025. G-ART MARKET 조직위원회는 24~29일까지 인사아트프라자 전관에서 ‘2025. G-ART MARKET 展’을 한다.

개막식과 송년 소품 경매는 27일 오후 3시 3층에서 진행된다.

▲임근우, 考古學的 氣象圖, 90.0× 727cm, Acrylic on canvas, 2019. ⓒ강원대학교 미술학과 명예교수

‘2025. G-ART MARKET 展’은 2013년 SNS 기반으로 출발해 현재 전 세계 160여 개국, 약 2만 5000명의 작가와 회원이 참여하는 G-ART의 여섯 번째 마켓형 전시로, 전시와 판매, 경매가 결합한 미술시장 중심 전시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전시에는 모두 261명의 작가가 참여해 52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회화·사진·조각·설치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확장된 현대미술의 흐름을 보여준다.

특히 1층에서는 개인 부스전이 운영되며, 전관을 활용한 대규모 전시 구성으로 관람객과 컬렉터의 접근성을 높였다.

전시 주요 특징은 마켓 중심 전시, 송년 특별 소품 경매 진행, 작가와 관람객의 직접 소통, 합리적 가격을 통한 실질적 구매 기회 제공이다.

이를 통해 연말 서울 도심에서 활기찬 미술시장의 열기를 만들어 작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마켓 전시회를 개최한다.

임미자 G-ART MARKET 조직위원장은 “21세기 미술 환경은 작가와 관람객, 컬렉터가 함께 선택하고 참여하는 수요자 중심 구조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는 회원 복지와 창작의 지속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전시가 실제 판매로 이어지는 건강한 미술시장 구조를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G-ART는 회원이 전시의 주체이자 미술시장의 주인공이 되는 열린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2025. G-ART MARKET 조직위원회

임근우 대회장은 “이번 전시에 대해 “단순한 작품 발표를 넘어, 현대미술이 무엇을 향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자리”라며, G-ART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로 휴머니즘, 개방성, 인간의 존엄성을 제시했다.

그는 “AI와 기술이 확장되는 시대일수록 인간 고유의 감각과 사유, 존엄을 담아내는 예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다”고 했다.

G-ART는 그동안 G-ART FAIR SEOUL을 비롯해 중앙 및 지역 지회 전시, 특별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 왔다.

이번 ‘2025. G-ART MARKET 展’을 통해 전시와 시장, 작가와 관람객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미술시장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진우 총감독은 “전시는 미술 애호가, 컬렉터, 일반 관람객 모두에게 작품 감상과 구매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열린 미술 시장으로서, 연말 서울 인사동에서 현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경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송년 특별 이벤트인 작품 마켓 시장에 많은 애호가들이 함께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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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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