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교육부의 2025년 지방교육재정분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재정 운용의 체계성 강화 ▲불요불급한 지출 구조 개선 ▲중장기 재정 관리 계획의 충실한 이행 등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건비 등 주요 재정 항목에 대한 정밀한 추계 관리, 교육활동에 직접 기여하지 않는 행정성 경비의 합리적 조정 등이 우수 사례로 인정됐다.
지방교육재정분석은 교육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을 높이고자 실시하는 제도다.
▲재정 건전성 ▲재정 효율성 ▲교육재정 운영 성과 ▲재정 관리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특별교부금 15억원을 지급받게 된다.
도교육청은 앞서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재정집행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돼 총 88억원의 특별교부금을 받은 바 있다.
도교육청은 향후 성과를 바탕으로 현장 체감형 재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훈 예산과장은 "교육 본질에 충실하고자 한 전남교육 모든 구성원 노력의 결과"라며 "한정적 재원을 전략적으로 운용해 학생의 성장과 학교의 행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교육재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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