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3 지방선거에서 경남 하동군수 선거는 '현직 프리미엄'이 없는 더불어민주당 제윤경(54)·국민의힘 김현수(57)·무소속 남명우(73) 3파전 구도로 전개될 전망이다.
제윤경 후보는 단수 공천, 경선을 통한 김현수 후보, 무소속 남명우 후보까지 가세하면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후보는 "예산 확보와 효율적 집행을 통한 지역 변화와 활성화·정체된 지역 구조 개선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며 "하동의 천혜 자원을 활용해 군민의 실질적 소득을 창출하는 '돈 버는 에너지 도시 하동'으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현수 후보는 "지역경제 회복과 성장 기반 구축·미래 경쟁력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국힘 경선 탈락 후보들의 공약을 검토해 더 나은 공약으로 다듬겠다. 또 보수 진영 내 지지층 결집에도 공을 들이겠다"고 말했다.
무소속 남명우 후보는 "정당 정치와 거리를 둔 '비정파적 행정'을 표방하겠다"며 "오랜 지역 활동을 바탕으로 농어업 고부가가치화·농어촌 관광산업 육성·갈사산단 산업화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 했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하승철 현직 군수가 경선 패배로 출마가 좌절되면서 이번 선거는 현직 프리미엄이 없는 상태에서 결국 민주·진보 진영과 보수 진영 양측이 각자의 지지층을 얼마나 공고히 결집하고 중도층을 파고드느냐가 최종 승부를 가를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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