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2029 세계 구석기 엑스포’ 추진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타진하고 있다. 올해 열린 연천 구석기 축제를 계기로 해외 기관과의 협력 논의에 나서며 국제행사 확대 구상에 시동을 건 모습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33회 연천 구석기축제 기간 동안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관계자들이 축제 현장을 방문했다. 군은 이를 계기로 향후 세계 구석기 엑스포 추진을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표단은 축제장 내 세계구석기체험마당 등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과 프로그램 구성 등을 살펴봤다. 해당 체험마당은 지난 2009년부터 운영돼 온 축제 대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군은 구석기축제를 단순 지역 축제를 넘어 국제 교류형 문화행사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내놓고 있다.
특히 독일 측 기관과 연계해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과 해외 체험단 유치 방안 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혜진 구석기엑스포TF팀장은 “독일 문화기관 및 학교 등과 연계한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며 “세계 구석기 엑스포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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