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06일 2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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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논란, 왜 쿠팡 택배기사는 말할 수 없는가
[기고] 진정한 변화는 "말하게 하자"에서 출발해야
민주노총이 택배노동자의 '새벽배송 제한'을 제안한 이후 새벽배송이 택배노동자의 자발적 선택인 것처럼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택배노동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과로는 그들의 욕망이나 과당경쟁 때문이 아니다. 택배사가 이들의 직고용을 회피하면서 노동착취가 극대화됐기 때문이다. 택배기사를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등으로 위탁계약을 맺을 경우, 자본가는
임미리 독립연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