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8월 11일 14시 41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가자의 비극, 결국 에너지였다
[인문견문록] <팔레스타인의 파괴는 지구의 파괴다>
지식인으로 살아가기란 고단하다. 지식인은 필연적으로 '우환의식'을 갖기 마련이다. 지식인이라면 무릇 세상에 대한 긴장감을 하이데거적 의미의 근본기분으로 가진 채 살아가야한다. 우환의식은 세상이 잘못되고 있다는 깊은 우려이며 세계를 향한 존재적 태도다. 현 시점에서 전세계를 가장 암담하게 만드는 사태는 무엇일까? 아마도 가자의 비극이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김창훈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