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11일 22시 33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이수훈
이수훈 전 주일대사는 동북아 국제관계 전문가로 노무현정부 대통령자문 동북아시대위원장으로 대외전략 자문을 했고 노무현정부 한미동맹 조정을 다룬 편저 <조정기 한미동맹>을 펴내기도 했다. 또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소장과 일본 게이오대학 초빙교수를 지냈고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후보 동북아평화협력위원회 특임고문으로 참여한 바 있다.
삼중고 직면한 이재명 정부 외교 안보…트럼프보다 더 어려운 문제는
[이수훈의 신(新)동북아시대] 외부 파도보다 더 어려운 내부 분열…정부 흔들려는 시도 도 넘어
출범한 지 겨우 석달 정도 지난 이재명 정부는 가혹한 외교안보적 도전에 직면해있다. '삼중고'라 칭할만한 세가지 엄중한 악조건을 맞고 있는 것이다. 둘은 외부에서 발생되고 있고, 하나는 내부에서 비롯되고 있다. 하나는 동북아에서 조성되고 있는 대결적 정세다. 9월 3일 베이징에서 열렸던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북중러 결속이 세계의 이목을 집
이수훈 전 주일대사
'이명박근혜'의 외교 적폐, 전작권 재연기
[이수훈의 동북아시대] 이제는 되돌려야 한다
보수 정부 10년을 거치면서 한국 사회에 만연한 적폐가 한둘이 아니다. 대선 기간에 국가와 사회의 여러 분야에 쌓인 적폐가 청산의 대상으로 지적됐다. 진보와 보수를 가리지 않고 한국사회가 당면한 두 개의 위기로 경제 위기와 안보 위기가 공통적으로 부각됐는데, 이 두 위기는 적폐의 표출이라고 볼 수 있다. 민심은 적폐 청산의 적임자로 문재인 대통령을 선택했고
이수훈 경남대학교 교수
문제는 한-미-중 '동상이몽', 정답은 6자 회담
[이수훈 칼럼] '도발→제재→반발→추가 도발'의 악순환 깨려면
제재 정책의 딜레마 북한이 올해 1월 6일 감행한 제4차 핵 실험과 2월 7일 장거리 로켓 발사 시험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3월 2일 또 하나의 대북 결의인 2270호를 채택했다. 이 결의의 전문 서두에는 이전에 북핵과 장거리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유엔 안보리가 채택한 결의들이 나열되어 있다. 1993년 북한이 핵 확산 금지 조약(NPT) 탈퇴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