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12일 0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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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호
pressiantk@pressian.com
대구경북취재본부 김기호 기자입니다
경주 보문cc, 공익적 행사 유치보다 눈 앞의 이익추구에 우선
김효주·김시우 배출한 대표적 전국 초등학교골프대회, 내년 무산될 위기
경상북도의 출자 공기업,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경북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경주 보문cc가 공익적인 성격의 대회는 외면한 채 일반 내장객들의 행사 유치에만 치우치고 있어 우선의 이익 추구에 눈 멀어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그러나 경북관광공사에서 운영중인 또 다른 골프장, 안동레이크cc에서는 유사한 성격의 대회가 순조롭게 개최되고 있어 운영의 형평성 문제는
김기호 기자(=기동취재반)
최옥영, <물성, 감각하는 철> 전시회
포항시립미술관초대전 14일까지
포항시립미술관은 스틸아트뮤지엄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금속 조형 언어의 동시대적 확장을 모색하는 일환으로, 조각가 최옥영(1959-)의 개인전 《물성, 감각하는 철》을 오는 14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철의 도시 포항에서 ‘철’은 산업적 상징을 넘어 지역 정체성과 물질문명의 은유적 매체로 작동해 왔다. 이번 전시는 지난 5월 27일부터 시작됐으며 산업
[인물 포커스] 신임 조계종 총무부장 철산 성웅스님 인터뷰
경북 포항 죽림사 주지
지난 21일 조계종 총무원의 2인자, 총무부장으로 발탁된 경북 포항의 '죽림사' 주지 철산 성웅스님. 스님은 철산이 호이고 성웅은 법명이다. 불국사선원 등에서 수행정진하며 65만거 이상을 성만하고 대승사와 각화사, 보경사, 흥국사 주지를 지냈으며 조계종 법규위원회 법규위원, 제18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한 뒤 죽림사 주지와 학교법인 능인학원 이사장을 맡고
경주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내정설 현실화 될까
경주시 시설관리공단 차기 이사장의 사실상 내정설이 돌아 공모제 무용론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예정대로 K모씨의 임명이 굳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더구나 K씨는 지역출신 국회의원의 핵심간부로 경주시의 의중보다는 정치권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어서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현재 경주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선출은 이사장추천위원회 추천 절차를
김기호 기자(=(=기동취재반)
경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모제 무용론
경주시 시설관리공단의 차기 이사장 선임 과정에서 내정설이 불거지는 바람에 공모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다. 경주시 시설관리공단은 현 이사장의 임기만료가 오는 22일로 다가오면서 한 달 전인 지난 달 10일부터 31일까지 차기 이사장 공모접수를 받았다. 공모 결과 공직 출신 2명, 민간 출신 4명 등 모두 6명이 지원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한국 수필 문학의 선구자, 한흑구 유고 수필집 《뻐저리 아저씨》출간
제3수필집이자 유고집으로 의미 더해
일제 치하에서 단 한 편의 친일문장도 남기지 않은 작가로 잘 알려진 한흑구(1909-1979)의 수필집 《뻐저리 아저씨》가 나왔다. 오래된 잡지와 신문에 흩어져 있던 글들을 모아 한 권으로 묶었다. 생전에 출간된 수필집 《동해산문》(1971),《인생산문》(1974) 에 이어 반세기 넘어 펴낸, '한국 수필문학과 수필론의 선구자' 한흑구의 제3 수필집이자
김기호 기자(=포항)
포항농협내홍
포항농협조합(이하 '포항농협')이 내홍을 앓고 있다. 포항농협은 최근 포항남부경찰서로부터 해당농협 주요관계자들의 연락처 자료제출을 요구받고 대책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농협 다수의 조합원들에 따르면 지난달 초 실시된 해당조합 대의원 선거당시, 현 조합의 일부 경영진들이 나서서, 자신들의 경영방침에 불만을 표출하는 특정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