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양양 주둔 육군 8군단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지역과 상생하는 양양 주둔 육군 8군단

재난 및 사건·사고에 앞장서 지원 활동

강원 양양군에 소재한 육군 8군단이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지원에 나서며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육군 8군단은 양양에 사령부를 두고 고성에서 삼척까지 강원도 동해안을 책임지고 있으며, 전 군에서 유일하게 해안경계와 GOP·GP 전방 철책을 동시에 수용해야 하는 경계 책임을 갖고 있다.

▲방역활동. ⓒ양양군

또 지역 사회의 재난 및 사건․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지역 주민과 함께 하며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발생 때에도 1월 말 8군단은 방역대책 본부를 발 빠르게 편성해 적극 대응했다.

부대 내 방역은 물론 양양국제공항을 비롯해 3월부터는 양양군 보건소의 요청에 따라 6개 읍면 관공서와 양양전통시장, 농협, 노인요양원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시설 방역을 약 한달 간 21회에 걸쳐 누적인원 147명의 장병들이 지원했다.

양양을 포함해 고성과 속초 등 43개 학교에 220명의 장병을 투입했으며, 개학 후 추가 방역이 필요한 경우 병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8군단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난 2018년 5월부터 ‘I Love 영동 Day’라는 슬로건 아래 2만여 명의 병사들은 점심시간이면 분대 단위로 외출해서 부대 밖 식당을 자유롭게 이용해왔다.

▲육군 8군단 장병들이 I Love 영동 Day를 맞아 지역 외식업체에서 배달한 피자와 치킨을 먹고 있다. ⓒ양양군

코로나19로 외출이 제한되면서 포장, 배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 상권 살리기에도 동참, 100회에 걸쳐 6300여 명의 장병들이 이용했다.

또, ‘통통 Day’를 시행해 군단 사령부 및 직할 부대 간부들이 격주 수요일에 관내 식당을 이용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양양 특산품인 낙산배 판매 돕기를 통해 구매 촉진에도 도움을 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겨울 폭설, 봄․가을 가뭄과 산불, 여름 태풍 등 여러 재난 상황이 발생될 때마다 양양군과 영동지역 지킴이로서 전력을 투입해 현장 최전선에 나서며 함께 극복해가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오면서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이러한 모습들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인정을 받고 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군부대가 많이 주둔해 있는 우리 지역 특성상 군부대와의 유대관계와 신뢰구축은 군민의 안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된다”며 “우리군에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항상 현장의 최전선에서 함께 해주는 군장병들이야말로 또 하나의 양양군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군부대와의 상생을 위한 협조 체계를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은 군 간부 주소 이전,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자매소초 위문, 군부대 주둔지 주변 환경 정비사업 등 유대 강화 시책을 매년 추진해 군부대와의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군의 우리군민화운동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교류 협력 사업의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