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은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치매안심택시 송영 서비스'를 올해도 이어간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처음 시행된 이후 4년째 운영이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유)영천택시와 치매안심택시 송영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정귀우 (유)영천택시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치매안심택시 송영 서비스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할 때 무료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매 조기 검진 대상 주민도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장성군 치매안심택시는 단순한 무료 이동 지원에 그치지 않고, 참여 기사들을 대상으로 치매 증상 이해와 안전 운행을 위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운전기사가 환자와 가족을 돕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 시간은 치매환자 쉼터, 가족 교실 등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일정에 맞춰 운영되며, 사전 예약제로 진행돼 이용 편의를 높였다.
김한종 군수는 "치매안심택시는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효자 사업"이라며 "이동 수단 문제로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앞으로도 양질의 치매 안심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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