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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노무현이 던진 질문 오늘 다시 마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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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노무현이 던진 질문 오늘 다시 마주해"

<노무현 평전> 축하 메시지…"盧의 꿈은 여전히 현재진행형"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걸어오신 길과 당신께서 남긴 뜻을 다시 새기게 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생 80주년을 기념해 펴낸 <노무현 평전> 출간을 축하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또렷해지는 기억도 있다. 저에게는 '노무현'이라는 세 글자가 그렇다"고 했다.

또한 "대통령이 되기 전에는 그분이 걸어온 길을 바라보았다. 이제 그 길 위에 서고 보니, 활자마다 묻어있는 당신의 고뇌와 고독, 결단의 무게가 예전과는 사뭇 다른 울림과 무게로 다가온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의 정치 가치를 상징하는 '사람 사는 세상'을 언급하고 "대통령님께서 평생 품었던 그 꿈은 여전히 우리에게 현재진행형의 과제로 남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노무현을 기억하는 것은 과거를 추억하는 데 머무는 일이 아니라, 당신께서 던졌던 질문을 오늘의 현실에서 다시 마주하고 우리 시대의 답을 찾아가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원칙은 지키되 현실에 발을 딛고, 좋은 뜻과 구호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답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노무현 평전> 저자이자 노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청와대 대변인 등을 지낸 윤태영 작가에게도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예산 언박싱 2027'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발표에 앞서 청년 예산과 주요 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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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구

2001년에 입사한 첫 직장 프레시안에 뼈를 묻는 중입니다. 국회와 청와대를 전전하며 정치팀을 주로 담당했습니다. 잠시 편집국장도 했습니다. 2015년 협동조합팀에서 일했고 현재 국제한반도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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