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43%, 부정 평가는 50%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8~30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긍정 평가는 3주전 조사와 동일했고 부정 평가는 2%포인트(P) 올라 이같이 집계됐다.
연령별로 40대와 5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27%)에 이어 강원/제주(35%), 서울(36%)에서 긍정 평가가 가장 낮았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보수층의 긍·부정 평가가 엇갈린 가운데, 중도층에선 긍정 49%, 부정 46%로 집계됐다.
이 대통령의 대법관 재제청 요청을 조희대 대법원장이 거부한 것에 대해선 '대법원장은 대통령과 다시 협의해 다른 후보자를 제청해야 한다' 55%, '대통령은 대법원장이 제청한 후보자를 임명해야 한다' 34%로 나타났다.
2030년까지 공적주택 119만호를 공급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대해 '이행되지 않을 것'(64%)이란 전망이 '이행될 것'(26%)이란 전망보다 높았다. 특히 주요 공급 대상지인 서울에서 부정 전망이 74%로 가장 높았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5%, 국민의힘 25%,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이었다. 지난 조사 대비 민주당은 4%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동일했다.
민주당이 집권 여당의 역할을 잘한다는 평가는 32%로 나타나 지난 3월 조사 대비 21%P 하락했다. 국민의힘이 제1야당 역할을 잘한다는 평가는 3월 조사보다 9%P 오른 25%였다.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진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8.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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