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현재 논란이 되는 영화 <암살자들(들)>을 두고 "그건 예술의 자유가 아니다"라고 평했다.
홍 전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무리 영화라지만 역사적 사실까지도 왜곡하는 영화라면 그건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 표현의 자유를 빙자한 자유의 남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해방 이후 수정주의 사관으로 6.25도 북침이라고 하는 왜곡된 좌파 역사관이 유행한 일이 있었지만 역사의 왜곡은 역사에 죄를 짓는 매국노 같은 행동"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박정희 대통령 영부인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하지만 <암살자(들)>이 주목하는 것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아닌 정보의 은폐로 명확히 진실이 드러나지 않아 도리어 이 ‘설’을 낳았던 1970년대의 엄혹한 시대상을 그리는 데 집중한다. 그러나 국민의힘 등 야권은 “피격의 배후에 박정희 대통령이 있다는 참으로 황당한 스토리라고 한다"며 역사 왜곡 논란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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