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2월 04일 2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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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살리는 데 진영논리가 왜 필요한가?
[복지국가SOCIETY]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
요즘 지역정가는 오랜만에 시끄럽다. 지역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 6.3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의 출판기념회 행사 등으로 지역권력을 챙겨보려는 '꼰대형' 인간들의 발길이 바빠지고 있다. 이를 가만히 지켜보는 필자를 비롯한 주민들의 심사가 영 불편하다. 국민주권정부를 내세우는 여권 인사들조차 지역 일꾼들을 줄 세우고 이를 즐기는 기득권 향유욕이 <춘향전&g
조규호 전(前) 서원대 교수
2026.02.03 10:35:59
'가짜 동아리 배후기업'은 대학생들의 절박함을 파고들었다
[기자의눈] 불안을 먹고 자란 비즈니스, 대학생들은 '성장' 아닌 '상처' 입었다
"실제로 들어오셔서 어떻게 1~2주가 돌아가는지 '직접' 보시면 더 이해가 되실 듯 합니다." 취재 과정 중 만난 (주)O사 대표 ㄱ씨는 기자에게 연합동아리 체험을 권했다. 우리 커리큘럼은 '진짜'라고, 직접 와서 보면 '오해가 풀릴 것'이라는 취지였다. 그의 항변에 일리가 없지는 않다. 연합동아리가 제공하는 커리큘럼 덕분에 좋은 스펙을 쌓은 학생들도 있
서지우 대학알리 기자
2026.02.03 09:11:42
취업난에 우는 대학생들…'가짜 동아리'에 두 번 울지 않으려면
[가짜 동아리 배후기업 ④] 경쟁 속 나타난 '착취 비즈니스'…안전망 확충 절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30대 이하 신규채용은 240만8000개로, 통계 작성 이래 최하위를 기록했다. 역대급 취업 빙하기, '1주일에 커피 몇 잔 값으로 포트폴리오 완성'이라는 달콤한 문구들 사이에서 청년들은 한두 푼씩 지갑을 열었다. 그렇게 낸 비용은 인당 수십만 원, 전부 합쳐서 억 단위를 넘어선다. 스펙 한 줄이 아쉬운 대학생을 노린
2026.02.03 05:05:28
한국지엠, 하루 123대 차량 정비 공백…노조 "비용절감에만 몰두한 결과"
"물류센터 하청노동자 대량해고, 직영정비소 폐쇄 방침 철회해야"
한국지엠에서 한 달 넘게 '부품 공급 대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노동조합이 물류센터 하청 노동자 대량해고, 직영정비소 폐쇄 방침 등 비용절감에만 몰두한 경영 결정을 원인으로 지목하며 이의 철회를 촉구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은 2일 서울 중구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한국지엠 직영정비 폐쇄·세종물류 집단해고 사태'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금속노조가 이
최용락 기자
2026.02.03 02:22:45
[알림] 프레시안과 노무현재단이 함께 준비한 특별 강의에 초대합니다
프레시안이 노무현재단과 함께 특별 강의를 준비했습니다. 주제는 우리의 삶을 규정하고 있는 체제 중 하나인 ‘자본주의’입니다. 자본주의는 현대사회에 거대한 영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대하고 복잡하며 어렵기 때문에 우리가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내용은 많지 않습니다. 이에 자본주의를 좀 더 깊게 학습할 수 있는 두 강의를 준비했습니다. 1) 문명이
프레시안 알림
2026.02.02 16:21:31
경찰에 사지 붙들려 끌려간 해고 노동자 "공권력은 왜 우리에게만 이렇게 가혹한가"
경찰, 세종호텔 로비서 농성 벌인 해고 노동자 및 연대 시민 12명 체포·연행
"호텔이 이렇게 잘 되는데 왜 우리는 못 돌아가냐고!" "공권력은 왜 해고자들, 노동자들한테만 이렇게 가혹하냐고! 왜!" 경찰들에게 사지를 붙들린 채 연행된 한 남성이 목 놓아 절규했다. 놀란 시민들이 그를 체포하는 이유를 물었지만 경찰은 "불법연행이 아니"라고만 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시작으로 총 12명의 시민들을 줄줄이 차량에 구겨넣었다. 2일 아침
박상혁 기자
2026.02.02 16:20:15
건보 고객센터 노동자 '무기한 파업' 돌입 "정규직 전환, 6년째 지연 중"
경력 인정, 인센티브 도입, 외국인 배제 등 쟁점…노조 "정부가 책임지고 바로잡아야"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노동자들이 노사전(노조·사용자·전문가) 합의가 이뤄진 뒤 6년째 지연 중인 정규직 전환 논의를 마무리하기 위해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는 2일 서울 종로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총파업 돌입 결의대회를 열고 "건보공단과 정부의 교섭 지연과 책임 회피를 용납하지 않겠다"며 "6년째 투쟁을 끝내야 한다
2026.02.02 15:53:20
김건희, 징역 1년8개월 '불복'…통일교 금품수수 항소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2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불복하고 항소했다. 김 전 대표 측은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김 전 대표는 통일교 측으로부터 샤넬 가방,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 금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다. 함께 기소
박세열 기자
2026.02.02 13:36:36
'청소년들, 학원 더 가고 경쟁 더 하라'는 서울시에 고한다
['청소년 심야 교습 허용 조례 반대' 연속기고] ⑨ 한국에 필요한 것은 물살이 거세더라도 방향을 바꾸는 용기
'죽은 물고기만이 물결을 따라 흘러간다.' <경쟁 교육은 야만이다>의 저자인 김누리 교수는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말을 인용하며 주입식 교육을 비판한다. 최근 서울시의회가 발의한 '학원 시간 심야 연장 조례' 역시 이 구절로 설명할 수 있다. 경쟁이 과열된 사회에서 사람들에게 더 오래 버티고, 더 열심히 공부하고, 그저 흐름에 따라가도록 강요하는
최민경 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
2026.02.02 11:05:28
시설 내 장애여성에 대한 오랜 폭력을 없애려면
[시민건강논평] 탈시설 이후의 삶을 지탱하는 의료를 위하여
지난 몇 달 간 시설 내 장애여성들에게 가해진 오랜 폭력이 속속 드러나면서 장애계가 바쁘게 대응하고 있다. 하나는 강화군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에서 발생한 성폭력이다. 작년 4월부터 색동원 시설장이 시설 내 장애여성 13인에게 지속적으로 성폭력을 가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같은 해 9월에는 경찰청의 압수수색과 강화군의 심층조사가 진행됐지
시민건강연구소
2026.02.02 10:5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