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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윤석열? 검사 선배한테 예우 안지키냐?" 특검 '호칭'에 반발한 尹측 변호인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의 '피고인' 호칭을 두고 김용현 전 장관 측이 반발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는 30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했다. 특검 측의 박억수 특검보가 내란 혐의 피고인들의 이름을 부르자 김 전 장관 변호인은 "피고
박세열 기자
2025.12.30 19:29:05
"개OO들아" 쿠팡서 아들 잃은 어머니 "산재 은폐 알고 잠 못 자…제발 김범석 잡아달라"
유족 앞에 선 쿠팡, "죄송하다"면서도 산재 은폐 의혹엔 '모르쇠'·보상 요구엔 "논의 중"
산업재해로 27살 아들을 잃은 어머니와 34살 동생을 잃은 누나가 쿠팡 청문회장에 섰다. 이들은 쿠팡의 산재 은폐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산재사망에 대한 사과와 보상을 눈물로 호소했다. 그 앞에서 쿠팡 경영진은 "죄송하다"면서도 산재 은폐 의혹에 대해서는 모르쇠로 일관했고, 보상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라고 선을 그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위
최용락 기자
2025.12.30 19:05:11
내년부터 웅담 채취 목적 곰 사육 전면금지, 그러나…
199마리는 아직 농가에…정부 6개월간 처벌 유예
내년부터 곰 사육이 전면 금지되지만, 사육 곰 199마리는 아직 농가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 곰 사육과 웅담 채취가 금지되는 데 맞춰 동물보호단체와 곰 사육 농가의 협상으로 34마리는 매입돼 보호시설로 옮겨졌으나 11개 농가 199마리는 협상이 지연돼 아직 농가에 남아있다. 기후부는 매입 협상이 진행 중
연합뉴스
2025.12.30 18:27:44
우리가 로켓배송의 연료였다
[오찬호의 틈새] 당신은 쿠팡처럼 생각하지 않았나요?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 괴물이 된 이십 대의 자화상>이 출간된 지 12년 지났다. 나는 2007년부터 대학 강의를 하면서 자기계발이란 단어가 어떻게 개인을 짓누르고 공동체를 분열시키는지를 추적했다. 기업가적 자아, 자기 효능감 등의 말들이 시대정신처럼 부유하던 때였다.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뜻하는 효능감은 얼핏 수백 년 전부터 사용했을
오찬호 작가
2025.12.30 14:35:15
"몽둥이가 모자라다", "이번이 8번째"…김범석 청문회 불참, 분노한 국회
해럴드 로저스, 동시통역기 착용 거부하기도…국민의힘은 국정조사 요구하며 불참
김범석 쿠팡 inc 의장이 쿠팡 청문회에 또다시 불참했다. 김 의장의 동생인 김유석 쿠팡 부사장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의원들은 '몽둥이가 모자라다', '김 의장이 8번이나 국회 청문회에 불참했다'고 분노를 표했다. 회사 대표격으로 나온 이는 이번에도 한국어가 서툰 해럴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였는데, 그가 '원활한 의사 전달을 위해 동시통역기를 착용하라
2025.12.30 12:31:23
"김범석 사과문, '산재 은폐' 빠졌다…유족에게 사과해야"
택배과로사대책위 "사과 없으면, 쿠팡 과로사 계속될 것"
김범석 쿠팡 inc 의장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사과하며 산재 은폐 의혹에는 침묵한 가운데, 노동계가 이를 규탄하며 유족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 택배과로사대책위원회는 지난 29일 성명에서 "국회 청문회에 연속으로 참석을 거부한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이 어제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소위 사과문이라는 걸 내놓았다"며 "그러나 그의 사과문에 그 어디에도 장
2025.12.30 11:48:38
계엄으로 드러난 6공화국의 '자기파괴 가능성' 넘으려면
[복지국가SOCIETY] <공화, 돌봄, 녹색>을 읽고
<공화, 돌봄, 녹색>은 복합위기 시대, 국민주권시대의 개헌은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를 탐구한 책이다. "새 공화국과 헌법의 기본 가치에 관하여"라는 책의 부제가 성격을 잘 드러내고 있다. 내란사태로 드러난 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개헌의 키워드로 공화, 돌봄, 녹색을 제안하고 있다. 들어가는 글과 보론을 제외하고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
김영준 기후위기기독인연대 공동대표
2025.12.30 10:35:18
"나는 학원장이다. 나는 서울시 '심야 학원 조례'를 반대한다"
['청소년 심야 교습 허용 조례 반대' 연속기고] ⑤ 한 학원장의 교육 현장 고백 "이미 '오징어 게임'된 지 오래… 서울시, 더 부추겨"
지난 10월 정지웅 서울시의원(국민의힘)이 고등학생의 학원 교습시간을 현행 밤 10시에서 자정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서울시의회는 의원 절반 이상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이번 개정안이 의회를 쉽게 통과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교육계 일각에서 나온다. 이에 학생, 학부모, 학원 관계자 등 교육 현장 당사자 10명이 조례 개정안 폐지를 촉구하
여미애 평등교육실현을위한 학부모회 운영위원장
2025.12.30 08:57:33
비정규직 노동자들, 서울노동청 농성 돌입 "노조법 시행령 개정안 폐기해야"
"'원·하청 교섭' 법 취지 무력화하는 안…교섭 지원하는 시행령 만들어야"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부가 마련한 개정 노동조합법 2조 시행령의 폐기를 촉구하며 서울고용노동청에서 농성을 시작했다. 하청 노조와 원청 사업주 간 교섭을 가능하게 하려는 법 취지를 무력화하는 내용이 시행령에 담겼다고 주장하면서다. 이들은 정부·여당이 '일하는 사람 권리 기본법'을 만들어 플랫폼·특수고용 노동자 등을 보호하겠다고 한 데 대해서도 '강제성 있는
2025.12.30 07:32:25
후쿠시마오염수 해양방출은 '구조적 폭력'
[후쿠시마오염수 해양투기를 둘러싼 진실] ALPS처리수, 바다로 전가되는 위험의 정치학
한 해가 저물고 새해를 맞는 이즈음이면, 사회는 늘 '이제는 정리해야 할 것과 새로 시작해야 할 것들'을 돌아본다. 그러나 후쿠시마원전사고는 그런 시간의 구분을 허락하지 않는다. 사고 발생 10여 년이 지난 지금도, 후쿠시마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일본 정부는 2023년 8월부터 다핵종제거장치(ALPS)로 처리한 오염수의 해양방출을 시작했고, 2024년과
김해창 경성대 환경공학과 교수
2025.12.30 06: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