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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피해 복구 나선 '전북 민주당'…경남 산청 수해 현장 간 '전북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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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피해 복구 나선 '전북 민주당'…경남 산청 수해 현장 간 '전북 국민의힘'

민주당 도당 지역위 130여 명 순창군 피해 농가 복구 참여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이원택)이 24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순창지역에서 대규모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의 눈문을 닦아주었다.

이번 활동에는 전북자치도당 산하 지역위원회와 청년위원회, 여성위원회 등 총 130명의 당원이 참여해 피해 농가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이번 복구 지원은 전북도당 민생지원팀이 피해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순창군과 협력해 피해 실태를 확인한 이후 마련된 후속 조치다.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차원에서 순창 금과면 수해복구에 나선 현장 모습 ⓒ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전북자치도당은 침수 농가와 주택 피해 등 주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신속한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인계면과 금과면 일대에 당원을 배치해 현장 중심의 복구 작업에 나섰다.

순창군 인계면에서 진행된 복구 활동에는 남원·장수·임실·순창 지역위 당원들이 투입돼 묘목 정리와 농지 평탄화 작업을 진행했다.

또 금과면 딸기하우스 피해 현장에서는 나머지 지역위원회 당원들이 조별로 나뉘어 하우스 물청소, 잔해물 정리 등 복구 작업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전북도당은 복구 지원에 필요한 장갑과 장화, 수건, 음료, 도시락 등 물품 일체를 순창 지역 상권을 통해 직접 구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지원 활동은 수해 복구뿐만 아니라 침체된 지역 상인들과 자영업자들에게도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피해 직후 신속하게 대응하고 이렇게 많은 인력을 투입해 복구에 힘써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직접 복구 작업까지 함께해주신 당원들의 땀과 정성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택 도당위원장은 "삶의 터전을 잃고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도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복구의 최전선에서 도민과 함께 땀 흘리며 고통을 나누고 회복을 돕는 일에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당 내홍이 그치지 않는 전북 국민의힘도 이날 경남 산청군 신등면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당 위원장은 이날 전북당원·보좌진과 함께 수해 복구에 참여했다.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당 위원장은 이날 전북당원·보좌진과 함께 수해 복구에 참여하고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하루아침에 일상이 무너진 주민들을 뵈니 마음이 무겁고 안타까웠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고 말했다.

조배숙 위원장은 "이번 수해로 피해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속한 복구와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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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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