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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중앙회, 집중호우 피해 복구 총력… 긴급 구호물품 전국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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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중앙회, 집중호우 피해 복구 총력… 긴급 구호물품 전국 전달

신속한 복구 지원과 구호물품 전달을 펼치며 광범위한 재난 대응에 나서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최근 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신속한 복구 지원과 구호물품 전달을 펼치며 광범위한 재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중앙회는 24일을 기준으로 경기 가평, 충남 예산, 경남 산청 등 가장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총 2,000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호 물품에는 생수, 여름이불, 장화, 장갑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필품이 포함됐으며, 중앙회 김광림 회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복구에 참여하는 회원들을 격려하고 침수 피해 가구에 이불 500채(500만 원 상당)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사진 가운데) 이 충남 예산 수해 현장을 찾아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는 모습. ⓒ 새마을중앙회

복구 현장에는 서울시 새마을부녀회 7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침수된 주택의 가재도구 세척과 폐기물 정리, 생필품팩 전달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각종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구호팩 100개도 수재민들에게 전달됐다.

중앙회는 피해 지역의 요청에 따라 추가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경기 가평군에는 생수, 휴지 등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이 추가로 지원됐고, 전국 11개 시도의 새마을지도자 2,334명이 직접 복구 현장을 찾아 토사 및 폐기물 정리, 급식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서울, 광주, 경기, 충남, 전북, 경남 등 지역 새마을회도 라면, 의류, 수건 등 3,6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과 성금을 전달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과 고통을 나눴다.

지역별 지원 역시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다. 충남 예산군새마을회는 주민대피소에 250만 원 상당의 의류를, 경기 연천군새마을회는 가평에 500만 원 상당의 생수 등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경기도새마을회는 예산·당진에 800만 원 상당의 이불을, 동두천시지회와 오산시새마을회 등도 다양한 생활물품을 피해 현장에 전달했다. 서울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당진에 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김광림 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은 국가와 지역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한마음으로 봉사 현장에 섰다”며 “중앙회와 전국 지도자들은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지역 복구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새마을회와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사진은 24 일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이 충남 예산 수해 피해 가구에 이불을 전달하는 모습. ⓒ 새마을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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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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