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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지난해 수출 감소…지방세 납부액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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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지난해 수출 감소…지방세 납부액 '반토막'

여수공발협, 2024년 산업동향·현황 조사 결과

▲여수국가산업단지 야경ⓒ여수시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지난해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세 납부액도 반토막이 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가 여수국가산업단지 정보체계 구축을 위해 2024년 산업동향 및 각종현황을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 약 300개사 기준 2024년 생산실적은 87조 8426억 원으로 2023년 85조 3223억 원 대비 2조 5203억 원 증가했다.

하지만 수출실적은 2024년 319억 3800만 달러로 2023년 322억 4100만 달러 대비 3억 300만 달러가 감소했다.

2024년 지방세납부액은 1106억 원으로 2023년 2054억 원 대비 948억 원 줄었고, 국세 납부액은 3조 8269억 원으로 2023년 3조 3691억 원 대비 4578억 원 늘었다.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38개 회원사 기준 2024년 매출액은 93조 477억 원으로, 2023년 매출액 92조 1034억 원 대비 9443억 원 증가했고, 평균가동율은 2024년 83%로 2023년 84% 대비 1% 감소했다.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38개 회원사 기준 2024년 협력업체 수는 5730개로, 2023년 4769개 대비 961개사가 늘었고, 2024년 외부작업자 연출입인원은 289만 8497명으로 2023년 367만 7719명 대비 77만 9222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왔다.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회원사 38개 기업 기준 여수시에 본사를 둔 기업의 비율은 전체 36.9%(14개 기업)였으며, 서울에 본사를 둔 기업은 47.4%(18개 기업)였다.

김신 공발협 사무국장은 "매년 산업동향을 공표하고 있고, 이번 조사는 유관기관과의 데이터 사전공유 및 소통을 통해, 기준범위를 정확히 표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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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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