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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재생, 자연에서 해법을”…전북대 학생팀, 친환경 화장품 아이디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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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재생, 자연에서 해법을”…전북대 학생팀, 친환경 화장품 아이디어 수상

버섯 추출물 활용한 피부 재생 크림 제안…96대 1 경쟁률 뚫고 성과

▲전북대 ‘ZENOBIO’ 팀이 개발한 버섯 추출물 기반 화장품 시제품. ⓒ전북대

전북대학교 학생팀 ‘ZENOBIO’가 KT&G가 주최한 친환경 화장품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코코챌린지’에서 수상했다. 전국 287개 팀이 참가해 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얻은 성과다.

‘코코챌린지’는 KT&G가 2021년부터 뷰티 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열고 있는 대회다. 올해 주제는 ‘시간(Time)’으로, 본선에 오른 18개 팀은 멘토링과 캠프를 거쳐 사업 역량을 키운 뒤 최종 심사를 받았다.

전북대 ‘ZENOBIO’ 팀(팀장 신재용·팀원 송재민·전예찬)은 버섯 추출물을 활용해 피부 재생과 염증 완화에 효과적인 크림 제품을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피부 장벽 강화와 항산화 효과 등 전문 에스테틱 시장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전북대 ‘ZENOBIO’ 팀이 KT&G 주최 친환경 화장품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대

학생들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실제 창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재용 학생은 “국내 에스테틱 시장에서 APR과 같은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현재 재생크림과 마스크팩, 앰플 등 3종 제품을 개발해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며, 향후 제품군을 넓혀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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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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