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내년 광주교육감 후보 적합도 김용태 33.6%·이정선 22.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내년 광주교육감 후보 적합도 김용태 33.6%·이정선 22.8%

현 교육감 오차범위 밖 뒤져…뉴스1 광주전남본부 의뢰 여론조사

내년 6·3 지방선거를 9개월 앞두고 실시한 광주광역시교육감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김용태 전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시민학교장이 현 이정선 광주교육감을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리고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 광주전남본부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5~6일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1일 공개한 광주광역시교육감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김용태 전 노무현시민학교장이 33.6%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정선 현 교육감은 22.8%를 얻는데 그쳤다. 이외 후보 6.3%, 적합 후보 없음 14.5%, 모름 22.8%였다.

한편 광주교육감 출마예정자로 거론되고 있는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과 오경미 전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은 김용태 전 노무현 광주시민학교장의 '노무현' 직함을 이유로 이번 여론조사 배제를 요청해 조사에서 빠졌다.

▲왼쪽부터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김용태 전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시민학교장ⓒ프레시안

연령별로 보면 김용태 전 교장의 지지율은 60대에서 27.3%, 70대 이상은 28.6%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교육감은 40대 25.6%와 60대 29%로 비교적 강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북구는 김용태 전 교장이 36.9%로 가장 높았고, 동구는 이정선 교육감이 29.7%로 선전했다. 광산구는 32.1%로 역시 김용태 전 교장이 높았다.

김용태 전 교장은 6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북구에서 36.9%를 기록해 독주체제를 굳혔다.

이정선 교육감의 업무 평가는 긍정 38.1%, 부정 37.3%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성별로 남성은 부정 평가가 44.3%, 여성은 30.4%였다. 연령별로는 30대에서 부정 47%로 가장 높았으며 70세 이상은 긍정 54.2%로 비교적 우호적이었다.

▲뉴스1 광주전남본부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6일 진행한 여론조사, 광주광역시 교육감 적합도 그래프ⓒ프레시안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 100%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5.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5년 8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