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인 ‘수원연극축제’가 오는 16∼17일 경기상상캠퍼스 일대에서 개최된다.
13일 시에 따르면 ‘숲속의 파티’를 주제로 열리는 ‘2026년 수원연극축제’는 16편의 국내작과 3편의 해외작 등 총 19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수원연극축제는 지난 1996년 ‘수원화성축성 20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국제연극제로, 거리극과 신체극 및 인형극을 비롯해 서커스와 무용, 퍼포먼스,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경험할 수 있다.
올해 주제공연에 선정된 작품은 ‘껄렁하게 춤을’이라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관객과 크루가 경계를 넘어 함께 춤추고 즐기는 브레이크 댄스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초청작은 극단 ‘우주마인드프로젝트’가 공연하는 경제 3부작 △잡온론 △스피드.잡스 △아담스 미스를 비롯해 거리극 ‘잉여의 도시’(아이모멘트)와 ‘호일, 구겨진’(비주얼씨어터 꽃), 시각예술체험 ‘비버마을’(나무타는 목수들), 음악공연 ‘커먼그라운드’·‘스카재즈유닛’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는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드로잉 라이브쇼 ‘뉘앙스(Nuances)’ △거리극 ‘베주크(Le Bezuk)’ △불 퍼포먼스 ‘비상(Envol)’ 등 3편의 프랑스 초청 작품도 마련했다.
축제에서는 23개 팀이 참가하는 수원형 문화직거래 장터와 먹거리 구역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6 수원연극축제에서는 우리의 삶에 대한 진지한 논쟁을 담은 새로운 예술을 만나며 일상을 떠나 일상을 바라보는 축제 본연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축제장을 찾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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