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가 자연 발효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전통 식초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 중심의 건강한 먹거리 공동체 조성에 나섰다.
광명시는 14일 바른 식생활 교육관에서 전통 발효 문화를 체계적으로 배우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 ‘광명, 장(醬)하고 발효하다!’ 식초학교 첫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위적인 속성 방식이 아닌 자연 발효의 원리를 기반으로 한 전통 식초 제조 과정을 시민들에게 공유해 올바른 식문화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첫 수업에서는 발효의 기본이 되는 ‘막걸리 식초’와 ‘쌀 막걸리’ 만들기 실습이 진행됐으며, 누룩을 활용한 발효 원리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이와 함께 제철 과일을 활용한 와인과 식초, 초밀란, 전통 발효 식초 장아찌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시는 1차 교육 과정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따라 다음 달 18일부터 시작하는 ‘식초학교 2차 과정’ 운영을 확정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이날부터 광명이(e)지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전통 발효 식초는 자연의 원리와 과학이 결합된 건강한 먹거리의 기반”이라며 “식초학교를 통해 전통 발효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가정에서도 건강한 식생활이 확산될 수 있도록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