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서부로 통행 제한으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한 ‘서부로 우회 임시 연결도로’를 오는 18일 오후 2시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시 연결도로는 통제 구간을 우회해 금암교차로와 가장산업단지, 가장교차로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가장동 일대 통행 제한 이후 세교2지구와 인근 교차로에 집중된 차량 흐름을 분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산시는 개통에 앞서 지난 13일 오산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교통시설물과 도로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등을 점검했다. 개선이 필요한 일부 구간은 개통 전까지 보완해 정상 개통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7월 서부로 붕괴 사고 이후 금암교차로~가장교차로 구간의 통행이 제한되면서 해당 도로 이용 차량이 세교2지구와 인근 교차로로 몰려 출퇴근 시간대 교통 정체와 생활권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에 시는 국토교통부 사고 조사와 별도로 단절된 교통 동선을 연결하기 위한 우회 임시 연결도로 개설을 자체 추진해 왔다. 시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차량 흐름이 일부 분산되고 가장산업단지 등 인근 지역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사고 구간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실시설계와 전문가 자문 등 관련 절차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임시 연결도로 개통이 장기간 이어진 시민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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