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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묵은 숙제 푼다…양구군, 강원도에 3대 현안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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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묵은 숙제 푼다…양구군, 강원도에 3대 현안 지원 요청

양구군이 50년 넘게 이어진 주민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왕규 양구군수는 7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 ‘민선 9기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에 참석했다.

▲민선 9기 강원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 ⓒ양구군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양구군 핵심 현안 3가지를 제시했다.

가장 먼저 백두과학화 전투훈련장 이전 문제를 꺼냈다.

1970년대 훈련장 조성 이후 주민들은 50여 년 동안 소음 피해와 재산권 제약을 겪었다.

김 군수는 주민 불편을 전달하고 훈련장 이전에 필요한 행정 절차 협조를 건의했다.

이어 국도 46호선 송청교차로~학조사거리 구간 병목 현상 해소를 요청했다.

해당 구간은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이 상존한다.

양구군은 총사업비 463억 원을 들여 3.2㎞ 구간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안을 추진 중이다.

김 군수는 국토교통부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8단계 기본계획(2028~2032)’에 해당 사업을 반영해 달라고 도에 건의했다.

▲민선 9기 강원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 ⓒ양구군

양구읍 월명리와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를 잇는 지방도 403호선 조기 건설도 강조했다.

미연결 구간이 오랫동안 방치돼 주민들은 돌아가는 불편을 겪는다.

김 군수는 접경지역 발전지원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과 국비 확보를 위한 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왕규 양구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양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지역의 오랜 현안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핵심 현안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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