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종합 특별검사팀이 '채상병 사건' 관련해서 수사 외압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황유성 전 방첩사령관과 문모 대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 7일 황 전 사령관에 대해서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당시 방첩사 소속 해병대 파견부대장이던 문모 대령에 대해서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면담 강요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은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해 방첩사가 사건 처리 과정에 조직적으로 개입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특검은 방첩사가 이른바 'VIP 격노' 관련 정보 수집을 막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전 사령관은 채상병 사망 사건 당시 군 정보기관인 방첩사를 지휘한 인물이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이번 주 내로 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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