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서울에서 개최한 '로컬푸드 페스타' 판매액이 6억 돌파하며 구미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최근 서울광장에서 40개 농가·업체가 개최한 ‘2026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구미가 키움! 구미(口味)가 당김!’이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관내 생산된 우수 농·축산물과 쌀·밀 등을 활용한 가공식품(G푸드) 등 총 142개 품목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장터를 열고 구미 농특산물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 총판매액 6억 4505만 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68.1% 증가했으며, 여기에 오는 18일, 19일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 추석맞이 특별판매’와 ‘추석맞이 일선정품 한마당 대잔치’ 판매실적까지 더하면 총판매액은 7억 원 달할 전망이다.
◆ 첫날 준비 물량 조기 소진...추가 물량도 완판
행사 첫날부터 주요 품목 물량이 빠르게 소진됐으며, 둘째 날에도 냉장탑차 1대 추가 투입, 물량을 공급했으나, 이마저도 대부분 소진되는 등 높은 소비자 호응을 보였다.
특히 농산물에서는 하미과 멜론과 포도, G푸드에서는 다담 돼지국밥과 이순미마더스푸드 김치 등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밖에도 우리밀빵, 한둘아푸드, 달달향참, 곰실농원 등 다수 참여업체의 제품이 행사 기간 조기에 소진되며 구미 농특산물에 대한 수도권 소비자들의 관심을 확인했다.
아울러 준비된 물량이 조기에 소진된 이후에도 구매하지 못한 소비자 대상으로 예약판매와 무료배송을 진행해 총 1363건의 주문을 접수하는 등 현장 판매의 한계를 보완하고 소비자 구매 편의를 높였다.
◆ 서울 판매 넘어 전국 유통망으로...판로 확대 성과
이번 행사의 성과는 현장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농협경제지주와 1억 2200만 원 규모 구미쌀 구매협약 체결, 공군호텔 5천만 원 규모 구매협약도 맺었다.
이와 함께 구미 농특산물 대형 유통망 진출 확대로서, 이마트·트레이더스·에브리데이 등에 45억 원 규모 구미쌀 납품과, 쿠팡에도 올해 40억 원 규모 구미쌀 판매 기록과, 기업체까지 판매처를 넓히며 지속 가능한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 수출 상담부터 관광·고향사랑기부까지...구미 알리기도
구미시는 해외 바이어 6개사와 지역업체 14개사가 참여한 해외 판로 확대 가능성 및 구미 홍보 분야에서도 성과를 올렸으며, 이와 함께 현장에서 35건, 930만 원 고향사랑기부제 이뤄져, 구미 홍보 장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성과는 구미 농업인들이 정성껏 생산한 농특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라며 “구미 농특산물이 수도권을 넘어 전국과 해외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판로 개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우수 농특산물 판매장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산동물빛공원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일선정품 한마당 대잔치’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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