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과 의료, 성묘, 생활경제, 문화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인천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15개 상황반과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12개 분야의 편의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관련 정보는 인천시 홈페이지와 120 인천콜센터 등을 통해 안내한다.
귀성·귀경 교통편의 확대…통행료 면제로 이동 부담 완화
연휴 기간 귀성·귀경과 성묘객 증가에 대비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여객선 등 대중교통을 증편·증회 운행한다. 도시철도도 심야 연장 운행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 청라하늘대교 통행료도 면제한다. 무료 통행은 9월 24일 0시부터 27일 24시까지 적용된다.
가족공원 셔틀버스·임시주차장 운영…성묘객 편의 지원
성묘객을 위한 이동과 주차 지원도 마련했다. 25일에는 인천가족공원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24일부터 26일까지 제일고교 운동장에 임시주차장을 운영한다.
인천가족공원은 정상 운영하며 온라인 성묘도 병행해 현장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24시간 응급의료체계 유지…연휴 의료공백 최소화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21개소와 응급의료시설 5개소 등 26개소가 24시간 응급실 운영체계를 유지한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공공심야약국 35개소의 운영 정보도 안내해 시민들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할인·환급·상품권 혜택…명절 장보기 부담 완화
명절 장보기 부담을 덜기 위한 할인과 캐시백 혜택도 마련된다.
착한가격업소에서 국내 신용카드로 1만 원 이상 결제하면 2000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용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10%로 높이고 할인 구매한도도 120만 원까지 확대한 바 있다.
또 30일까지는 인천사랑상품권 이벤트를 통해 연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인천e음으로 결제하면 월 100만 원 한도에서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강화군과 옹진군 등 인구감소지역 가맹점에서는 15% 캐시백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인천직구’ 온라인 특별전과 인천 ‘더담지’ 매장 특별전을 통해 인천 우수상품과 명절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전통시장 이용 편의 높이고 성수품 물가도 점검
전통시장 이용객을 위해 전통시장 주변 도로 22개소의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다만 소방시설 주변이나 교통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구간은 제외된다.
명절 성수품 가격과 원산지 표시 등을 점검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63개 품목의 가격 정보도 공개해 물가 안정과 안심 소비를 지원한다.
박물관·문화행사 정보 제공…연휴 볼거리·즐길거리 안내
연휴 기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각종 문화행사 정보를 제공한다. 박물관 4개소와 송암미술관 등의 전시와 운영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이번 추석 연휴 대책은 시민들이 이동, 의료, 성묘, 장보기, 문화생활 등 명절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연휴 기간 시민 편의사항과 혜택을 인천시 홈페이지와 120 인천콜센터 등을 통해 빠짐없이 안내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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