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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피아노 선율로 물드는 대구달성군 사문진 가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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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피아노 선율로 물드는 대구달성군 사문진 가을밤

내달 3일 개최 낮부터 밤까지 축제 이어져 … 김정원·조윤성·웅산·멜로망스 총출동

▲대구 달성군 사문진 가을밤 '100대 피아노' 안내 포스터ⓒ대구달성군

대구 달성군 사문진 가을밤이 '100대 피아노' 웅장한 선율로 물든다.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2026 달성 100대 피아노’축제가 다음달 3일 국내 최초 피아노 유입지인 사문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달성 100대 피아노’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 브랜드 측제로, 문체부 ‘로컬 100’에 선정됐으며, 무대 위 모든 연주를 라이브로 진행해 생생한 음향과 깊이 있는 울림을 만끽할수 있다.

축제는 사문진 주막촌 일대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연계 프로그램 ‘온 달성-멜로디 on’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오후 6시부터 식전 공연, 오후 7시 축제의 하이라이트 본 공연이 시작된다.

100명의 피아니스트가 만드는 압도적 앙상블

공연에는 4년 연속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을 비롯해 피아니스트 김홍기, 박연민, 정한빈 파트리더 참여와 함께,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96명 피아니스트가 합류해 총 100명의 피아니스트가 만들어내는 웅장한 앙상블을 완성한다.

특히 올해 공연은 100대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대규모 합주부터 이색적인 피아노 연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4 Pianos 16 Hands’ 무대가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네 대의 피아노와 16개의 손으로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을 연주하며, 피아노만으로 구현되는 입체적이고 웅장한 선율을 선보인다.

이어 지휘자 김광현이 이끄는 ‘달성 피아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엘가, 드보르작, 차이코프스키 등 거장들의 명곡을 100대 피아노와 함께 연주하며 사문진의 가을밤을 클래식 선율로 채운다.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대구달성군

◆ 클래식부터 재즈·대중음악까지 장르 확장

클래식뿐만 아니라 재즈와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무대도 마련됐다.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콰르텟과 대표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감각적인 재즈 공연을 선보이며 가을밤의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며, 이어 감성 듀오 멜로망스가 무대에 올라 대중적인 음악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하면서, 관객들에게 장르를 넘어선 음악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 달성 100대 피아노’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공연 일정과 프로그램은 달성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 ‘달성 100대 피아노’는 낮부터 밤까지 사문진 일대를 하루 종일 풍성한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며, “가을이 깊어가는 길목에서 클래식, 재즈, 대중음악이 선율로 하나되는 압도적인 감동을 현장에서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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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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