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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한화오션 찾은 김종훈 진보당 대표 무슨말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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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한화오션 찾은 김종훈 진보당 대표 무슨말 했나?

"조선소 노동자 고충·불평등 대해 적극적인 연대로 끝까지 함께 하겠다"

"조선소 노동자들의 고충과 노동자 불평등에 대해 적극적인 연대를 약속합니다."

진보당 김종훈 당대표와 전희영 경남도당 위원장은 14일 거제 한화오션 원·하청노조 농성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 조선산업은 역대급 호황을 맞이하고 있지만 정작 현장을 지키는 노동자들은 여전히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와 열악한 노동환경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진보당 김종훈 당대표와 전희영 경남도당 위원장이 거제 한화오션 원·하청노조 농성장을 방문하고 있다. ⓒ진보당

김 대표는 또 "오늘날 K-조선의 세계적인 경쟁력과 기술력은 불황에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며 기술을 축적해 온 숙련노동자들의 땀과 노력에서 나왔다"며 "불황기에는 노동자들에게 희생을 요구하면서 경영진은 제 몫을 챙기고, 호황기에는 더 큰 이윤을 가져가면서도 노동자들에게는 그 성과를 제대로 나누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노동자들이 바라는 것은 대단한 특혜가 아니다. 인간다운 삶을 살고, 안전하게 일하고,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겠다는 것이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노동자들은 이런 기본적인 요구를 이루기 위해 너무나도 오랜 시간 거리에서, 천막에서, 크레인 위에서 싸워야 하는 현실이 참담하다"고 말했다.

김종훈 당대표는 "조선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라도 조선소의 불평등을 해소해야 한다"고 하면서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고용노동부가 더 이상 노사 간 문제라며 뒷짐 지지 말고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직격했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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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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