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8월 01일 2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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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자체장 '수난시대'…이병노 담양군수, 2심서 '당선무효형 선고'
박홍률 목포시장, 박우량 신안군수…재보궐선거 여부 '촉각'
최근 전남지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재판에서 직위 상실에 해당하는 선고를 받아 재보궐선거 실시 여부로 지역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과 박우량 신안군수가 각각 항소심에서 배우자의 집행유예형과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아 직위 상실 위기에 빠진 것에 이어, 이병노 담양군수도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으며 군수직 유지에 빨
김보현 기자(=전남)
"영광 한빛원전 수명연장 검토보고서 엉터리"
용혜인 의원 4가지 문제점 지적…"전남이 윤 정권 재생에너지 제한 정책 희생양"
21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라남도 국정감사에서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이 영광 한빛 1·2호기 수명 연장 검토 보고서에 사실관계가 다른 내용을 지적하고 정부의 재생에너지 억제 정책에도 각을 세웠다. 용혜인 의원은 이날 전라남도 국정감사에서 "한빛 1·2호기 수명 연장 관련 방사선환경영향평가 초안(이하 평가서 초안)에 대한 지역주민 의
광주서 '던지기 수법' 마약 공급책·매수자 등 7명 줄줄이 검거
118곳에 필로폰 은닉…6억 2000만원 상당 압수
광주 서구와 북구 일대에서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숨겨 유통시키고, 이를 매수한 매수자 등 7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경찰청은 텔레그램 마약류 판매 채널을 이용해 매수자들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필로폰을 유통한 드라퍼(dropper·던지는 사람) A씨(30대)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매수자 6명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고 2
전남서 401㎜ 역대급 폭우…1명 사망, 농작물 침수·가축 폐사 피해
신고 피해 규모만 27억여원…논 7791ha 도복, 닭·오리 44만여 마리 폐사, 주택·도로도 침수
나흘간 최대 401.5mm의 극한호우로 전남에서 각종 피해가 잇따랐다. 22일 광주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0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전남 여수산단에는 401.5㎜, 장흥에는 339.3㎜, 순천에는 331.5㎜, 강진에는 313.9㎜의 폭우가 쏟아졌다. 전날 1시간 최다 강수량은 진도군 112.2㎜, 해남(산이) 101.0㎜, 강진군 96.
전남경찰, 추석 명절 안전운전 위한 합동 캠페인 전개
연휴 기간 안전운행 당부·홍보물품 배부 등
전라남도경찰청은 11일 호남고속도로 곡성기차마을 휴게소에서 추석 명절 안전운전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속도로순찰대,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공단, 교통문화연수원, TBN 등 5개 기관이 함께했다. 휴게소 이용객에게 명절기간 안전거리 준수, 안전띠 착용, 졸음운전 주의 등을 당부하고 얼음 생수, 물티슈 등 추석 귀성, 귀경길 교통안전
전남경찰, 9월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 운영
9월 말까지 경찰관서·신고소 운영 군부대로 신고
전남경찰청은 불법무기류로 인한 범죄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국방부‧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오는 9월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여간 2차 불법무기류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 2일 전남경찰에 따르면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기·화약류(화약・폭약・실탄・포탄 등)·도검·분사기·전자충격기·석궁 등이다. 기간 내에 자진신
'역대급 무더위'에 전남 해수욕장 찾는 피서객 늘었다
7월 6일~8월 15일까지 59만4798명 찾아…여수 모사금해수욕장 203.6% 증가
올해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남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도내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 수는 59만4798명에 이르렀다. 이는 지난해 전남지역 해수욕장 이용객 57만2612명보다 2만 2000여명 증가한 수치다. 지난 7일까지 한 달간 해수욕장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5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에 1000% 고금리 대부…보도방 업주 등 38명 검거
전남 여수와 순천 일대에서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을 모집해 성매매를 알선한 보도방 업주와 공범 등 38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2월 전남 순천·여수 일대에서 보도방을 통해 성매매를 알선한 A씨(39)를 대부업법 위반 및 직업안정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6명·불법체류 여성 6명·마사지업소 운영자 22명을 불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