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8월 04일 05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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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제설차량으로 구제역 방역 '눈길'…전국 첫 도입
구제역 종식을 위한 검사 중 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되면서 도로용 제설차량을 투입한 집중방역이 실시된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무안군 일로읍과 삼향읍, 영암군의 도포면과 군서면 등 구제역 발생 농가 인근에 도로용 염수액 분사 제설차량을 투입해 방역 작업을 진행한다. 도로용 염수액 분사 제설차량은 농가 주변을 돌며 주요 도로에 방역 약품을 살포하
박아론 기자(=전남)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제주항공 유족들, 더딘 수사속도에 '분통'
"위법사항에 대한 법적 조치 전혀 이뤄지지 않아"…전남경찰청 1차 브리핑 후 공식 항의
"내 자식이 죽었는데 뭘 더 참아야 해! 더 이상 못 참아!" 15일 오전 11시 전남경찰청 앞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협의회(이하 협의회)' 주최로 '항공 참사 수사 미이행에 대한 공식 항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 모인 유족 20여 명은 기자회견 시작 30여분 전부터 참았던 울분을 터뜨리며 눈물을 쏟아냈다. 유족 A씨는 북을 연신
'호남대망론' 김영록 전남지사 "대권도전,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다"
대선 불출마 선언 후 첫 기자간담회…3선 도전·새정부 참여 등 가능성 유보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4일 "광주·전남은 중앙 정치와 거리가 있다 보니 현실 정치 속에서 제약 때문에 대권 도전의 어려움을 느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전남도청 기자실에서 대선 불출마 선언 후 첫 지역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 이후 오랜 시간 없었던 호남 출신 대통령은 지역민들의 염원이었던 만큼, 내년
전남 무안서 구제역 19일만 또 다시 발생→돼지농가 2곳, 모두 살처분
돼지농가서 첫 발생, 확진 농가 16건 늘어…도, 방역·소독 등 후속 대응 나서
전남에서 한풀 꺾였던 구제역이 19일만에 또 다시 발생해 관계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무안 소재 돼지농가 2곳에서 구제역 바이러스가 추가로 검출됐다. 해당 농가 2곳은 전날 구제역 해제를 위해 검사가 시행됐다가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추가 농가는 삼향읍과 일로읍 소재 돼지농가 1곳씩으로, 모두 앞서 무안에서 발생했던 농가 1곳
전남 AI 위기 경보 '심각→주의'로 하향 조정…"확산 위험도 낮아"
전월 대비 49% 감소 등 차단 방역 효과
전남 지역에 내려졌던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 경보가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됐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겨울철새 북상으로 개체 수가 지난 2월 15만 1000수에서 3월 7만 7000수로 전월 대비 49% 감소하고 전남 발생 방역 지역이 해제돼 확산 위험도가 낮아져 위기 경보 단계를 낮췄다. 앞서 전남 가금 농가에서는 AI가 5건 발생했다
전남개발공사, 3년 연속 고객만족도 '최고등급' 달성
15개 지방공기업 중 '유일'
전남개발공사는 3년 연속 고객만족도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1.2점을 기록해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90점 이상을 받았다. 이는 전국 15개 지방 공기업 중 유일한 성과다. 지방 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매년 전국 3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
전남경찰청, 조기대선 대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설치
금품수수 등 5대 선거범죄 중점 단속
전남경찰청(청장 모상묘)은 오는 6월3일 실시하는 21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산하 23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수사상황실은 수사전담팀 201명을 편성하고, 선거사범 집중 단속을 위해 24시간 운영한다. 주요 활동은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 등 선거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
'도정 집중' 결심 굳힌 김영록 전남지사, 내치다지기 나선다
호남 대도약 위한 20대 핵심과제 주력 '각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대선 불출마'를 전환점 삼아 전남 현안에 이어 호남 대도약을 위한 내치 다지기에 나선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조만간 도청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대선 불출마에 따른 향후 행보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전남 지역 대선 공약 건의과제이자 지역 현안인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 ▲석
재선 노린 표심잡기용? 전남도교육청, 조직개편안 놓고 노조 '반발'
도교육청, TF꾸리고 7월 1일자 조직개편 추진…노조 "명분 주지 않겠다" TF참여 중단 선언
전남도교육청이 민선 4기 집권 이래 잡음이 끊이질 않았던 조직개편안을 또 다시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도마에 올랐다. 임기가 1년여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추진되는 조직개편안을 두고 내년 선거를 의식한 표심잡기용 개편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8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자 조직개편을 목포로 지난 2월부터 교사, 교감, 교장과 함께 교육청
'호남 대망론' 외치다 전남지사 자리마저 놓칠라…김영록, 대선 불출마 선언
전남지사 3선 위한 '몸집 불리기' 비판 직면…대권 의사 밝힌 지 2달만에 접어
'호남 대망론'을 내세우며 조기 대선 출마 의사를 밝혔던 김영록 전남지사가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영록 지사는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내란의 혼란속에서 빛의 혁명과 국민의 승리를 이끌어낸 이재명 대표가 시대정신을 대표한다는 신뢰와 믿음으로 함께 동행하겠다"고 이 대표 지지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