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1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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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원 "머리 좋은 사람은 살았다" 망언
"탈출 쉬울 때까지 배 기울기 기다려"…유가족 분노
법정에 선 세월호 선원이 "머리가 좋은 사람은 살았다"는 망언을 해 희생자 유가족들의 분노를 샀다.세월호 조기수(배의 기관을 조종하는 선원) 이모(56) 씨는 3일 광주지법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의 피고인 신문에서 "당시 선내 방송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느냐"는 검사의 질문에 "퇴선 방송을 해야 하는데 방송이 잘못됐다"고 답했다.'선내
프레시안 사회
가톨릭 주교회의 "세월호, 국가가 조사·기소 독점할 수 없어"
[뉴스클립]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과 특별법 제정 위한 특위 구성하기로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이용훈 주교)가세월호 유가족들에게 힘을 실었다. 세월호 참사는"국가가 조사와 기소의 독점을 고집할 수 없는 사안"이라는 것.조사권(수사권)과 기소권이 포함된 세월호특별법이 필요하다는 유가족들의 주장을 지지한 셈이다. 아울러정의평화위원회는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과 특별법 제정을 위한 한시적인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
'미스 미얀마' "한국서 전신성형 및 접대 강요받아"
[뉴스클립] 우승 취소되자 왕관 들고 잠적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국제미인대회에서 우승한 미스 미얀마 메이 타 테 아웅 씨가 한국에 있는 동안 전신성형과 접대를 강요받았다고 폭로했다.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시가 1억~2억 원에 달하는 고가의 왕관을 들고 잠적한 것으로 알려진 아웅 씨는 2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승 뒤 머리부터 발끝까지 성형수술을 받으라는 압박
'유민 아빠' 김영오 "대통령에게 욕 안했다"
[뉴스클립] 진도체육관·청와대 앞 '욕설 논란' 해명
'유민 아빠' 김영오 씨가 2일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욕을 했다'는 욕설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김 씨는 4월 17일 진도 팽목항 진도체육관을 방문한 박 대통령을 향해 욕을 했다는 논란에 대해서 "경호원에게 한 욕설"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4월 16일부터 단상에 올라가서 마이크 몇 번 잡았더니 정보과 형사들이 항상 감시하고 심지어는 자원 봉사
박근혜 제부 신동욱, '유민아빠' 조롱 '실험단식'
[뉴스클립] 공화당 "단식 의혹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려 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대표가 '실험단식'을 시작했다. 인간이 물과 소금만 먹고 어느 정도까지 버틸 수 있는지 알아보겠다는 것. '유민 아빠' 김영오 씨의 단식을 조롱하려는 의도가 다분하다. 공화당은 공지를 통해공화당 신동욱 대표를 포함한 최종 신청자 6인이 1일 오전 11시부터 청계천 삼일교 아래에서 물과 소금만 먹는 '실험단식'을 진행한다
중국인 소유 제주도 땅, 5년 새 296배로 급증
[뉴스클립] 공시지가 기준으로는 1450여 배로 증가
제주도에서 중국인이 소유한 토지의 면적이 지난 5년 사이에 296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가 김희국 새누리당 의원(국토교통위)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중국인이 소유한 제주도 땅 면적은 2만 제곱미터였으나 올해 6월 현재 592만2000제곱미터로 늘어났다.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하면, 2009년 4억 원에서 올해 6월 현재 5807억 원
세월호 희생자 성적 모욕한 일베 회원 징역 1년
[뉴스클립] "세월호 희생자들 집단 성관계" 허위 사실 유포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성적으로 모욕한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회원이 29일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박선영 판사는 이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된 일베 회원 정모(28)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박 판사는 "세월호 참사 충격으로 전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희생자 가족과 국민에게
<조선>, 또 신상털기…"유민 아빠 주치의, 전 통진당 대의원"
[뉴스클립] '세월호'와 통합진보당 연결시켜려 안간힘
조선이 도를 넘은 신상털기에 나섰다. '유민 아빠' 김영오 씨의 주치의인 서울동부병원 이보라 과장이 전 통합진보당 대의원이었다고 보도한 것. 그러면서 이 과장의 정치색이 세월호 집회를 실질적으로 이끄는 단체와 맞아 김 씨가 동부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주장했다. ‘세월호’와 통합진보당을 '억지로' 연결시키려는 모양새다. 조선은 29일자 신문 4면 '김영오 주치의
'유민 아빠' 김영오 "둘째 딸 걱정해 단식 중단"
[뉴스클립] 46일 만에 단식 중단, 대책위 11시 기자회견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다 입원한 ‘유민 아빠’ 김영오 씨가 28일자로 단식을 중단한다.유경근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유민 아빠 김영오 님이 오늘자로 단식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김 씨는 세월호 진상규명과 특별법 제정 등을 촉구하며 이날까지 46일간 단식을 이어왔다. 김 씨는
"유민아빠, 배고파도 남긴 음식은…" 조롱 글 파문
[뉴스클립] 김영오 씨 페이스북에 음식 사진 게재
"아저씨, 저희 이모가 순대국밥(집)하는데 한번만 먹어주면 안 되나요? 유민아빠도 숟가락을 들게 만든 그 순대국밥! 이렇게 플래카드 걸려고 하는데…."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중인 '유민 아빠' 김영오 씨를 조롱하는 글과 사진이 페이스북에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26일 인터넷 신문 위키트리 보도에 따르면 누리꾼 중 한 명이 김 씨 계정의 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