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26일 1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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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희
doit@pressian.com
'전한길 입당' 두고 쪼개지나…"친윤계 분화 현상"?
신지호 "전한길 입당으로 시끄러워져"…송언석 "친길'? 국민의힘 폄훼 프레임"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 입당을 계기로 국민의힘에서 '극우화 논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친윤석열(친윤)계가 전 씨에 대한 입장을 놓고 분화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친한계 인사인 신지호 전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은 25일 MBC 라디오에서 "전한길 나비효과"라며 "전 씨 입당으로 당이 굉장히 시끄러워졌다. '친윤'으로 분류되는 분들이 전 씨에 대
김도희 기자
'후보 교체' 권영세·이양수에 당원권 3년 정지 권고…확정시 다음 총선 출마 불가
국민의힘 당무감사위 "한덕수로 승리? 후보교체 설득력 떨어져" 불법성 지적 …권성동은 징계 비껴가
지난 대선 당시 '후보 교체 파동' 관련 감사를 벌인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25일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양수 전 선거관리위원장 겸 사무총장에 대해 각각 '당원권 3년 정지' 징계를 권고하기로 했다. 권영세·이양수 의원은 징계 확정 시점에 따라 2028년 4월 12일 예정된 차기 총선에 출마할 수 없다. 두 사람에 대한 징계 유형과 수위는 당 윤
국민의힘, 김선교 압수수색에 반발…"매주 금요일마다 특검 들이닥쳐"
송언석 "정치특검 무차별 압수수색 규탄"…與 '관저 앞 45명 제명' 주장에 "야당 말살 선언"
국민의힘은 25일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변경 특혜 의혹' 관련 김선교 의원 국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데 대해 "정치 특검의 야당탄압"이라고 반발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입장 발표 자리를 갖고 "매주 금요일마다 특검의 압수수색이 들이닥치고 있다"며 "야당
안철수·오세훈 회동서 '인적쇄신' 공감대…'반극우 연대' 성사되나
安 "계엄 찬성은 시대 역행", 吳 "정권 실패 책임자 물러나야"…한동훈·윤희숙·유승민 동정도 눈길
국민의힘 내에서 최근 당 쇄신·개혁을 표방해온 안철수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만났다. 당권 도전을 선언한 안 의원이 최근 한동훈 전 대표, 윤희숙 혁신위원장 등과 만난 데 이어 오 시장과 회동하며 당의 '극우화'에 대항하는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됐다. 8.22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한 달가량 앞두고 대선 경선 등 국면에서 각개전투를 해온 인사들이
'혁신안 표류'에 초조한 윤희숙 "'폐족' 막으려면 지도부 결심해야"
당 주류 '대여투쟁 먼저' 주장에…尹 "제대로 반성하지 않으면 관심 못 받아" 일침
국민의힘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혁신안 논의가 표류하는 상황에 대해 "초조하다"고 토로했다. 다음 달 22일 전당대회 전까지 혁신안 논의를 매듭짓는 일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점쳐지는 상황에 대해 윤 혁신위원장은 "지도부가 결심하면 된다"고 거듭 호소했다. 윤 위원장은 24일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전날 자신이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해 혁신안의 큰 줄
국민의힘, 국회 윤리위에 '강선우 징계안' 제출키로…"의원직 사퇴 촉구"
대통령실에 안규백·권오을·정동영 '지명 철회' 촉구 공문도 발송 예고
국민의힘은 24일 보좌진 갑질 논란 등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직에서 사퇴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갑질 및 위법 의혹이 제기된 강 의원에 대해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며 윤리위에 제소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에 대한
국민의힘, 윤희숙 불러 의총 열었지만…혁신안에 '시큰둥'?
'토론 필요' 주장하더니 "특별히 의견 제시 없어"… '혁신 뭉개기' 우려 속 추가 의총도 미정
국민의힘이 23일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제안한 '혁신안'을 두고 첫 의원총회를 열었지만, 의원들의 시큰둥한 반응 속에 제대로 된 토론조차 이어지지 않았다. 혁신안 수용 여부는커녕 '지금은 대여투쟁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는 의원들의 인식만 드러냈는데, 혁신 논의가 어물쩍 뭉개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의총을 열어 윤 위원장으로부터
장동혁, 국힘 당대표 출마선언서 "계엄 유발 큰 책임, 민주당에 있다"
당내 쇄신론에 "내부 총질, '극우몰이' 용납될 수 없어"…지지자 일부 "尹이 옳았다"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이 23일 당권 도전을 선언하며 "더불어민주당에 계엄 유발의 커다란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민주당이 만든 '극우'라는 못된 프레임을 들고 와서 극우 몰이를 하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당내 혁신 움직임을 "내부 총질"로 치부했다. 대선 패배 뒤 당이 공언한 '쇄신'에 역행하는 목소리를 낸 장 의원은 자신을 "보수의
국민의힘 "강선우 인사청문회 하루 더 하자"
송언석 "정부 인사검증 시스템 존재하나"…최동석·강준욱 임명도 비판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3일 더불어민주당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하루 더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강 후보자를 두고) '장관 자리가 탐이 난다면 차라리 의원직을 사퇴하고 장관을 시켜줘라' 이런 말이 나오고 있는 것 알고 있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 위원장은
여야, 김상환 헌재소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합의 채택
임광현 국세청장, 오영준 헌법재판관 후보자 청문보고서도 각각 합의 채택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가 22일 여야 합의로 채택됐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이견 없이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보고서 채택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여야는 전날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갭투자 의혹, 정치적 편향성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지만, 논의를 거쳐 보고서 채택에 합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