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26일 22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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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희
doit@pressian.com
'인적청산' 꺼낸 윤희숙에 몰매…국민의힘 지도부, 혁신위 '무력화'?
"개인 자격으로 나섰다"며 윤희숙에 불만 표출…'쇄신 대상' 지목된 송언석도 눈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17일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발표한 혁신안을 단 한 개도 수용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전날 윤 혁신위원장이 첫 인적쇄신 명단에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하며 갈등은 더 부각됐다. 급기야 윤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비대위원들로부터 '몰매를 맞았다'며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비대위와 혁신위의 파열음이 걷잡을 수 없는 사태로 가
김도희 기자
국민의힘, 李대통령 면담 요구…"강선우·이진숙 등 '무자격 6적' 사퇴해야"
송언석 "갑질, 논문 표절, 부동산 투기…정부 인사검증 시스템 완전히 망가져"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7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무자격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를 촉구하며 면담을 요청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무자격 6적'의 거취를 비롯한 인사검증 시스템 개선을 위해서 대통령 면담을 요구한다"며 "대통령실에서는 제1야당의 당수가 제안하는 대통령 면담에 대해서 즉각 대답을 주시길
윤희숙 "송언석·윤상현·나경원·장동혁, 스스로 거취 밝혀라"
'윤 어게인' 밀착행보 등 해당행위 규정…전 의원에 '계파활동 근절' 서약도 요구
국민의힘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16일 인적쇄신 1차 대상자로 현재 당 대표 권한대행인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5선), 윤상현(5선), 장동혁(재선) 의원을 지목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당의 과오에 대한 사과를 요구해 온 혁신위 활동에 주로 '반대' 목소리를 내온 인사들이다. 윤 혁신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힘 "'논문 표절' 이진숙, 부끄러움 알면 자진 사퇴하라"
송언석 "'갑질의 여왕' 강선우, 수사 대상…임명 강행시 대한민국이 李 사유물"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6일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스스로 부끄러움을 안다면 자진 사퇴하는 게 답"이라고 촉구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역대 후보자 중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된 케이스는 다소 있었지만, 이 후보자에 비교해 보면 새 발의 피"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尹어게인' 발대식 후폭풍…국민의힘 지도부 "그런 자리인 줄 모르고 가"
송언석, '부정선거 음모론'에 "당과 관련 없다"…친윤에 비판 쇄도 "극우에 부화뇌동"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무효와 부정선거론을 펼치는 '윤 어게인' 주축 행사에 국민의힘 지도부가 참석한 것을 두고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 당과 전혀 관련 없는 얘기"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당내에선 "당을 내란 정당으로 완전히 침몰시킬 생각인가"라는 반발이 연일 터져 나왔다. 송 비대위원장은 16일 국회에서 가진 현안 관련 기
한성숙, '네이버 보은인사' 의혹에 "성남시장 이재명 만난 적 없다"
모친 편법증여 논란엔 "공직자로서 눈높이 맞지 않는 부분 있었다…증여세 납부할 것"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몸담았던 네이버와 '성남FC 후원금'을 둘러싼 의혹에 '관여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후보자는 "그 사안을 알 만한 위치에 있지 않았다"며 일축했고, 야당의 '보은 인사' 주장에는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을 만난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네
국민의힘 "강선우 해명에 국민 실소…거취 판단하라"
송언석 "김민석 이어 장관 청문회도 와해…與 정정당당하게 임하라"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5일 보좌진 갑질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이쯤 되면 본인이 알아서 거취를 판단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자진사퇴를 압박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전날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강 후보자의 해명이 미흡했다고 짚으며 이같이 요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배경훈 과기장관 후보자, 부실 병역복무 의혹에 "병무청 승인 받았다"
"AI 기본법, 오남용 살펴야…과태료 부분, 일부 유예 필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14일 자신에 대해 야당이 제기한 병역복무 부실 의혹에 대해 "전체적으로 봤을 때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 "병역 복무 기간, 일에 충실했다"고 해명했다. 배 후보자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전문연구요원으로 복무한 기간, 당시 근무한 회사 중 하나인 '3R'의 폐업 기간이 병역 기간
국힘 '피케팅'에 최민희 돌발 "산회" 선포…과방위, 인사청문 시작도 전에 파행
"최민희 독재" 규탄 피켓 든 국민의힘에…崔 "치우시라" 기싸움 끝에 "산회를 선포한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14일 시작도 못 한 상태에서 파행했다. 국민의힘의 항의성 피케팅에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회의 종료를 알리는 '산회'를 선포했기 때문이다. 과방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여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 후보자에 대한 자격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
김도희 기자/곽재훈 기자
'인사청문 슈퍼위크' 벼르는 국민의힘 "엄밀히 따지면 전원 실격"
송언석 "강선우·이진숙·권오을·조현·정동영 '무자격 5적', 지명 철회하라"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4일 "이재명 정부의 1기 내각 인선은 총체적 부실이다. 엄밀히 따지면 전원 실격"이라며 자격 검증을 별렀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장관 후보자들은 자료 제출도 없고, 증인 채택도 없는 맹탕 청문회를 만들어서 하루만 버티면 된다는 식의 '김민석(국무총리) 스타일 침대 축구' 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