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27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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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희
doit@pressian.com
李대통령 "4.5일제로 빨리 가고 싶지만…사회적 대화 통해 점진적으로"
"민생회복지원금, 경제 선순환 효과 기대"…'추가 지급' 질문엔 "일단은 계획 없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지난 대선 공약으로 발표한 주 4.5일제 추진에 관해 "사회적인 흐름으로 정착돼 가다 보면 실현 가능한 현실적인 목표"라면서도 "(실행) 시점은 특정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30일 기자회견을 가진 이 대통령은 현장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힘의 4.5일제 대선공약에 대
김도희 기자
李대통령 "농림부 장관 유임 염려 잘 알아…농업 4법 조속히 처리"
취임 한 달 기자회견…"유가족 울부짖는 일 없도록, 안전 사회 건설 책무 외면 않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새 정부의 새로운 농정에 대한 기대와 우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에 대한 염려를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취임 한 달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가진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국가 전략 산업으로서 농업의 중요성이 각별한 만큼 농업과 농민의 문제를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
'3%룰' 포함한 상법 개정안, 여야 합의로 법사위 소위 통과
3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野 "최소 견제 위한 합의"
여야가 소액주주 권리 강화를 내용으로 한 상법 개정안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회에서 합의로 통과시켰다. 쟁점이었던 '3% 룰'이 보완 형태로 포함된 안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2일 오전부터 법사위 소위 회의, 원내수석 회동 등 협상을 반복한 끝에 이날 오후 법사소위에서 상법 개정안을 합의 처리했다. 법안은 오는 3일 본회의에서 즉시 처리될 예정
한예섭 기자/김도희 기자
국민의힘 친한·비주류, '송언석 비대위'에 우려…"기득권 유지가 우선순위인가"
'반탄' 비대위원 인선에 당내 쓴소리…나경원 농성에도 "소꿉놀이", "희화화" 지적
대선 패배 뒤에도 국민의힘 당 쇄신 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해 당내 우려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5대 개혁안'을 발표한 김용태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주류 세력의 반대 의견 속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한 채 임기 만료로 자리를 떠났고, 송언석 원내대표 중심의 새 지도부는 여전히 짙은 '친윤(親윤석열)계' 색채를 띠고 있어 "쇄신을 찾아볼
김용태, '안철수 혁신위'에 "인적 청산 못하면 의미 없다"
친윤 기득권 겨냥 "당 잘못 이끈 사람에 대한 기준 제시해야"
국민의힘 김용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안철수 의원이 당 혁신위원장으로 내정된 데 관해 "강도 높은 개혁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국민이 바라고 있는 혁신은 인적 청산"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송언석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안 의원을 혁신위원장으로 지명한다'고 발표한 직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안철수…'혁신안 전권' 줄까?
송언석 "당 개혁 최적임자", 안철수 "의심·저항 각오"…당내 벌써 '우려'부터
국민의힘이 당 개혁안을 마련할 혁신위원회 수장으로 안철수(4선, 경기 성남시분당구갑) 의원을 2일 내정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비대위원장 취임 기자회견을 열어 "안 의원을 혁신위원장으로 모시겠다"고 밝혔다. 혁신위는 지난달 원내대표 선거 출마 당시 송 위원장이 내건 공약 중 하나다. 송 위원장은 그동안 '혁신위 출
'송언석 비대위' 공식 출범…"현장으로" 장외투쟁 확대 시사
별도 혁신위 구성 서두를 듯…"이번 주 출범 가능성"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회'가 1일 공식 출범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전국위원회, 오후 상임전국위원회에서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고 5인의 비대위원을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당 기획조정국에 따르면, 802명의 전국위원 중 538명(투표율 67.1%)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417표로 송 원내대표를 비대위원장으로 임명
국민의힘 "법사위원장 반환" 요구하더니…법사위 전체회의, 野 보이콧 없이 순항
위원장직 앙금 남은 '신경전'…與 "검찰·사법개혁에 힘" vs 野 "사회 기반 허무는 개혁엔 맞서야"
여야의 '위원장' 쟁탈전이 치열했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1일 예상 밖으로 무난하게 첫 회의를 가졌다. 법사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간사를 선임한 뒤, 법사위 산하 소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첫 회의를 개회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춘석 신임 법사위원장은 "어깨가 무겁다"며 법사위 운영 방향에 관한 견해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수
'속도전' 예고한 민주당…"추경·상법·총리인준 신속 처리"
추경안, 3일 아닌 '4일 본회의' 처리 시도…野 '상법 역제안'엔 "시간끌기" 일축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3일과 4일 본회의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 △상법 개정안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등 야당이 반대하고 있는 쟁점 안건들을 단독으로라도 신속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은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30조 원 민생추경을 신속하게 집행해야 얼어붙은 내수와 소비가 살
국민의힘, 대통령실 앞 현장의총…"김민석 지명 철회하라"
李대통령에 항의서한 전달…송언석 "국회 안 야당 목소리 묵살, 협치 저버렸다"
국민의힘은 1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열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를 재차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김 후보자 재산 증식 의혹, 정치자금법 위반 논란 등을 거론하며 "의혹은 하나도 해소되지 않았다. 오히려 의혹은 더 커졌다"며 "이제 대통령의 할 일은 분명하다. 국무총리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송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