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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의 저주' 빠진 민주당, 총선 포기했나?
[최창렬 칼럼] 송영길·최강욱 감싸다 품격을 잃었다
여권에서는 수도권 위기론을 중심으로 내년 총선에 비관론이 우세했다. 21대 총선보다 더 힘들다는 패배의식이 국민의힘의 지배적인 분위기였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이런 전망은 더욱 지배적으로 굳어지는 것 같았다. 그러나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승자의 저주'에 빠져 정체성을 찾지 못하는 가운데 여권에서는 내년 총선에서 선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2023.12.01 12:02:56
이재명, 尹의 방송법·노조법 거부권 행사에 "오만과 독선의 길"
홍익표 "이동관 자진사퇴, 탄핵 피하기 위한 꼼수…대통령 사표 수리 말아야"
더불어민주당이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과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기로 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오만과 독선의 길"이라고 지적하는 한편, 국회 탄핵소추안 처리에 앞서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을 피하기 위한 꼼수"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일 오
서어리 기자
2023.12.01 10:58:50
尹대통령 국정지지도 4주 연속 하락…'부산엑스포 실패' 영향도
역대 대통령 功過 평가, 盧-DJ-박정희-YS-文-이승만-MB-노태우-박근혜-全 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여론조사에서, 사실상 대통령 국정지지도로 해석되는 직무수행 긍정평가율이 4주 연속 하락 추세를 보였다. 하락 폭은 크지 않지만, 부정평가 이유로 '외교',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 등의 응답이 새로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1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이 기관의 주간 정례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직무
곽재훈 기자
2023.12.01 10:58:35
인요한 '공관위원장직 요구'에 국민의힘 안팎 "실수지만 '주류 희생' 속뜻 봐야"
장예찬·윤희석·홍석준·김영우 등 계파, 지역 구분 없이 '당 주류 희생' 한목소리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당 주류 희생'을 실현하겠다며 공천관리위원장을 자청하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이를 거절해 양자 간 갈등이 절정으로 치달은 가운데, 여권에서는 인 위원장의 요구에 대한 평가와는 별개로 혁신위가 제시한 '당 주류 희생'은 필요하다는 의견이 중론을 이루고 있다. 친윤-비윤 등 계파 구분이나 수도권-영남 등 지역에 따른 차이도 없었
최용락 기자
2023.12.01 10:58:16
탄핵 피하겠다? 이동관 방통위원장, 표결 전 자진 사퇴 표명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 탄핵이 진행될 경우, 방통위 업무를 할수 없는 '식물' 위원장이 되는 것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국회 탄핵안 처리를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이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30일 늦게 직접 자진 사퇴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까지 윤 대통령은 사표 수리를 하지 않은
이명선 기자
2023.12.01 10:01:19
조정훈의 '한비어천가' "한동훈 보면, 586선배들에 쫄지 않는구나 생각"
최근 국민의힘에 합류한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두고 "포커의 조커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치켜세웠다. 조 의원은 30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여기도 넣고 저기도 넣고 종로도 출마하고 비례도 나가고 선대위원장도 하고 비대위원장도 하고, 별의별 옵션들이 다 나오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 생각에 비대위원장은 아닌
2023.12.01 09:01:17
박지원 "엑스포 실패, 단군 이래 최대의 국제적 망신…국정조사 해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와 관련해 "국정조사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119 대 29. 단군이래 최대의 국제적 망신이다"라며 "대통령 최초의 사과이지만 사과로 끝낼 문제가 아니다. 나라를 절단나게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이어 "첫째, 외교부 및 국정원의 사태
박세열 기자
2023.12.01 05:02:24
진중권 "윤핵관, 당 두 쪽나는데 당신이 감당할 수 있냐며 버티는 중"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윤핵관'을 두고 "대통령실에서는 갈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예측했다. 진 교수는 30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김기현 대표를 비롯해 권성동 의원과 장제원 의원을 두고 "순순히 물러나지 않고 끝까지 버틸 것"이라며 "'당이 또 두 쪽 날 텐데 당신(대통령)이 그 부담을 감당할 수 있겠어?' 이러면서 지금 버티고 있다"고 이 같이 말
2023.12.01 05:02:10
송영길 "어릴 때 사시 합격 한동훈, 노동해 봤나, 땀을 흘려 봤나?"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법무부장관에게 "노동을 해 봤나, 땀 흘려 봤나"라고 비판했다. 송 전 대표는 30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한동훈 장관은 어렸을 때 사법고시 합격해 검사하고 갑질하면서, 노동을 해봤나, 땀 흘려 봤나, 봉사활동을 해 본 적 있나"라며 "저는 7년 동안 노동 현장에서 땀 흘리며 일해왔다"고
2023.12.01 00:08:01
文 청와대 인사들 "울산시장 선거에 靑 선거개입 없었다"
"법원 판결로 검찰 프레임 허구임 밝혀져"…임종석 "2심·3심 받아봐야"
문재인 정부 청와대와 울산시 고위공무원들이 2018년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했다는 이른바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관련자들이 지난 29일 1심 판결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청와대의 전방위적·조직적 지방선거 개입이 있었다는 검찰의 프레임은 허구라는 점이 (판결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
2023.11.30 20:5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