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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크라이나에서 손 떼나? 미 국방부 "내년 국방 예산에서 우크라이나 지원 삭감"
헤그세스 장관 "협상을 통한 평화적 해결 필요…미군 대비 태세 강화에 예산 사용할 것"
미국이 내년 국방 예산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삭감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 규모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미측은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가 러시아에 대응하기 위해 주된 임무를 맡아야 한다면서 유럽 방위에서 미국 역할을 축소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은 10일(이하 현지시간) 미 하원 국방 소위원회 세출위원회에
이재호 기자
2025.06.11 16:28:25
"'비상권한' 남발해 과잉 조치"…트럼프 LA 군 투입에 "권위주의" 비판 쇄도
FT "트럼프, 목표 달성 위해 국가 전시 상태로 만들고 행정권 한계 시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벌어진 이민 단속 항의 시위에 주방위군에 이어 해병대를 파견하며 편법적 과잉 대응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번 조치로 트럼프 대통령이 반대 시위에 대한 군 투입이라는 극단적 선례를 만들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비상사태를 남발하며 과잉 조치를 정당화하고 정치적 이득
김효진 기자
2025.06.11 05:57:46
LA 이민 시위에 주방위군 보낸 트럼프, 결국 해병대까지 투입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 "주방위군 불필요·트럼프 개입 전엔 아무 문제 없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3일째 일고 있는 이민 단속 항의 시위에 예비군 격인 주방위군을 투입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해병대 투입 가능성까지 언급했는데 실제 해병대 투입이 이뤄졌다. 8일(이하 현지시간) 미 본토 방위를 담당하는 북부사령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로스앤젤레스 광역권 내 로스앤젤레스, 패러마운트,
2025.06.10 07:07:19
시진핑과 통화한 트럼프 "9일 추가 협상"…중 매체 "미, 부정적 조치 철회를"
중, 미국이 문제 삼은 희토류 수출 일정량 승인…"희토류 통제 국제 관행 부합하지만 대화 가능"
지난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통화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양국 무역 협상이 오는 9일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해 7일 중국 관영 <신화> 통신은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영국 정부 초청으로 8~14일 영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 기간 중·미 무역 협상 관련 회의가
2025.06.08 19:59:50
거친 설전 끝에 반년 못 버틴 '1호 친구 머스크'…트럼프 "그와 끝났다"
트럼프, 민주당 지지 땐 "심각한 결과" 경고도…NYT "예전 사이 회복 불가능·이해득실 따진 휴전 가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때 '1호 친구'로 불렸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의 관계가 끝났다고 밝혔다. 두 사람 관계는 머스크가 정부 업무에서 물러난 지 약 일주일 만에 거친 설전을 주고 받으며 파국으로 치달았다. 미 NBC 방송은 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자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머스크와의 관계가 끝난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2025.06.08 15:58:10
학살 상황 부풀리고 꾸며내고…홀로코스트를 훔쳐간 사기꾼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121]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49
[희망의 끝이 보이듯, 그날 아침 겨울이 찾아왔다. 씻으려고 막사를 나간 순간 우리는 그것을 알았다. 첫새벽에 일을 하기 위해 점호 마당에 모였을 때 아무도 입을 열지 않았다. 첫눈발이 휘날리는 것을 보고 우리는 작년 이맘때, 이 수용소에서 다시 겨울을 맞을 거라고 그들(경비대원)이 말해줬다면 아마도 (고압) 전류가 흐르는 철조망을 건드려보려 했을 거라는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5.06.08 09:59:03
"자원봉사? 취미인가, 스펙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김성수의 영국 이야기]찻잔 들고 봉사하는 영국, 컵라면 들고 봉사하는 한국
지난 35년간 영국에서 살고 있다. 영국 여성과 결혼해 애 낳고 살며 느낀 점이 '밤하늘의 별' 만큼 많다. 자녀들은 초·중·고·대학교를 영국에서 나와 지금은 다 독립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아무리 영국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도, 나는 자주 한국이 그립다. 한국의 문화, 냄새, 심지어 소음까지도 그립다. 전에 가족과 함께 한국에 갔다. 그런데 한국에 머
김성수 <함석헌 평전> 저자
2025.06.07 14:21:15
트럼프 "푸틴, 러 군용기 파괴 강력 대응 밝혀"…이란·아프간 등 12개국 입국금지도
트럼프, 하버드 유학생 차단 재시도 "입국 6달 막고 재학생 비자도 취소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이하 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에서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최근 러시아 내륙 공군기지 공격에 대한 "강한" 대응 의지를 피력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날 푸틴 대통령과의 약 75분간 통화에서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내 공군기지 공격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2025.06.05 22:59:26
미국판 '홍범도함' 사건? '성소수자 인권달'에 성소수자 운동가 기린 군함명 변경 추진
바이든 정부 응급임신중지 보장 지침도 폐지…위중한 임신·유산 관련 증상 여성 치료 못 받을 가능성 커져
미국 국방부가 다양성 공격의 일환으로 성소수자 인권운동가를 기린 해군 함정 명칭을 바꾸려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건강 상태가 위급한 임신 여성에 응급임신중지를 보장하는 조 바이든 행정부 지침을 철회해 미국 여성들의 건강 위험이 커졌다. <워싱턴포스트>(WP), 미 CNN 방송 등을 보면 3일(이하 현지시간) 미 국방부 당
2025.06.04 19:28:50
가자 배급소 가려다 연일 수십명 총격 사망…유엔 "독립적 조사" 촉구
목격자 "이스라엘군 발포"·이스라엘군 "경로 이탈자 경고 사격"
미국·이스라엘이 지지하는 가자지구 남부 제한적 구호 현장 인근에서 식량을 구하는 팔레스타인인들이 총격을 당해 수십 명씩 사망하는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가자지구 당국과 목격자들은 이스라엘군이 총격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유엔(UN)은 관련해 독립적 조사를 촉구했다. 한편 미 콜로라도에서 가자 인질 석방 촉구 행사를 공격한 용의자가 불법 체류자로 드러나며 도
2025.06.04 00: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