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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야당 압승에 외신 "윤석열, 남은 임기 레임덕 될 것"
<블룸버그> "200석 되면 대통령 거부권 무시, 정부 끌어내릴 수도 있어"
제22대 국회의원총선거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는 결과가 나오자 외신들은 임기 3년차에 접어드는 윤석열 대통령이 레임덕(권력누수) 현상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10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한국의 대통령이 의회 선거에서 큰 손실이 예상된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출구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
이재호 기자
2024.04.10 21:58:49
애리조나서 160년 전 임신중지 금지법 부활…트럼프 "주에 맡기자" 하루 만
강간·근친상간 예외 없이 전면 금지…바이든 "공화당 선출직 공직자 극단 의제 반영" 맹비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임신중지 정책을 각 주에 맡겨야 한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애리조나주 대법원이 강간과 근친상간으로 인한 임신에도 예외를 허용하지 않는 160년 전 극단적 임신중지 금지법을 되살렸다.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대법원은 9일(이하 현지시간) 임산부의 생명이 위
김효진 기자
2024.04.10 17:02:21
트럼프 "임신중지, 각 주가 결정을"…사실상 혼란 방치 선언
임신중지 반대 단체와 임신중지 옹호 다수 유권자 사이에서 모호한 입장으로 회피
미국 대선에서 임신중지가 주요 쟁점으로 부상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관련한 첫 공식 연설에서 결정을 각 주에 맡기겠다는 모호한 입장을 밝혔다. 해당 입장이 사실상 현재의 혼란과 임신중지권 퇴보를 방치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곧바로 임신중지에 대한 국가적 보호를 되살리겠다고 받아쳤다. 8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
2024.04.09 20:01:18
로힝야 제노사이드, 끝나지 않았다
[다시! 리영희] 미얀마 군부와 라까인족 내전의 피해자는 로힝야
지난 2월 초 미얀마-방글라데시 국경 발 영상들이 연일 소셜미디어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영상 중에는 무장 해제된 패잔병의 모습이 역력한 이들이 미얀마에서 방글라데시로 줄지어 이동하는 장면도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시기 약 340명이 미얀마에서 방글라데시로 피신했다. 피신한 이들은 다름 아닌 미얀마 서부 라까인 주(Rakhine State)의 국경수비경찰
이유경 국제분쟁전문기자
2024.04.09 18:32:29
방위력도 강화하고 북과 정상회담도? 기시다의 '병진 노선', 성공할 수 있나
[정욱식 칼럼] 평화의 재발명 (13) '역사적 전환점' 신냉전의 고착화인가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병진 노선'에 시동을 걸었다. 한편으로는 본격적인 재무장과 미국 및 우방국들과의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북한과 "고위급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기시다는 7일 보도된 CNN과 인터뷰에서 이러한 외교 노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4.04.09 08:02:23
휴전 협상일 가자 남부서 병력 물린 이스라엘 속내는?
하마스 대부분 해체 판단, 소규모 작전 준비?…미 "휴식 및 재정비·새 작전 시사 아닐 수도"
지난주 미국이 민간인 보호를 촉구하며 이스라엘에 대한 조건부 지원을 천명한 가운데 이스라엘군(IDF)이 7일(이하 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에서 대부분의 병력을 물렸다. 국제사회가 만류하는 가자지구 최남단 피난민 밀집지 라파 전면 공격을 앞두고 나온 결정이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같은 날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가자지구 전쟁 휴전 협상 결과에 대한 보도는
2024.04.08 20:03:44
일본 자위대, 침략전쟁인 '태평양전쟁'을 '대동아전쟁'으로 미화
일본 정부 "공문에서 사용하는 용어 아냐"해명…해당 게시물 여전히 게재된 상태
일본 육상자위대의 일부 부대가 2차 세계대전 당시 태평양전쟁을 미화하는 단어인 '대동아전쟁'(大東亞戰爭) 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정부는 해당 단어가 공문서에 쓰이는 용어가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게시물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상태다. 8일 일본 <교도통신>은 육상자위대의 제32보통과 연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X'(
2024.04.08 18:59:34
日 실질임금 23개월째 감소…리먼 사태 이후 역대 최장
임금 인상률이 물가 상승세 못 따라가
물가 상승세를 고려한 일본의 실질임금이 2년 가까이 감소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당시 이후 15년 만에 가장 긴 마이너스 행진이다. 8일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2월 근로통계조사(속보치)'에서 2월 노동자 1인(5인 이상 기업 기준)의 월평균 명목임금은 28만2265엔(약 251만6000원)이었다. 전년 동월
이대희 기자
2024.04.08 14:59:41
일본, 북한에 정상회담 거절당했지만 "고위급 접근 계속"
9년 만에 미국 국빈 방문하는 기시다 총리, 평화헌법 변경? "역사적 전환점, 방위 태세 변경 강요"
북한이 일본과 정상회담을 사실상 거절했지만,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여전히 북한과 고위급 접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0일(이하 현지시각) 일본 총리로는 9년 만에 미국 국빈 방문을 통해 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기시다 총리는 7일 미 방송 CNN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북한과 "해결되지 못한 문제"들 및 양국 간 안정적 관계를
2024.04.08 09:59:10
뉴욕에 지진이?…자유의 여신상도 흔들
美지질조사국 "규모 5 이상 여진 수주 내 발생 가능성 3%"
주말에 미국 최대 인구밀집 지역 뉴욕시 일대를 뒤흔든 규모 4.8의 지진. 이와 비슷하거나 더 강한 지진이 몇 주 내 뒤따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현지시각 5일 오전 10시 23분께 뉴욕시에서 서쪽으로 60여 킬로미터 떨어진 뉴저지주 헌터돈 카운티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4.7킬로미터였다. 뉴저지에서 발생한 것으로는 20
연합뉴스
2024.04.07 14: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