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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음' 많은 '과격파', 강기갑의 시련
[기자의 눈] '초보 티' 벗은 '강달프'로 거듭나야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가 한나라당과 국회 사무처, 보수 언론의 삼각압박에 의해 정치적 위기에 처했다. 일각의 엄포대로 '국회의원 제명'조치까지 이어지진 않겠지만 고발조치가 이어지자마자 검찰은 냉큼 수사에 착수했고 보수 언론은 지친 기색도 없이 강기
윤태곤 기자
2009.01.09 17:47:00
"'전문대' 미네르바 VS '서울대' 강만수"
[기자의 눈] '학벌'에 집착하는 '아마추어'들
현 정부는 언제나 경쟁을 통해 당당히 실력을 드러내야 한다고 했다. 그것이 보수의 관점이라고 했다. 또 그것은 교사를 해직하면서까지 일제고사를 강행하고, 학교 정보를 공개하고고교 선택제를 추진하는 현 정부 '교육 개혁'의 중심 철학이기도 하다.
강이현 기자
2009.01.09 16:15:00
놀라운 <조선>, '미네르바=사기꾼' 여론몰이
[기자의 눈] 미네르바 잡아넣으면 경제가 살아나나?
경제논객 '미네르바'로 추정되는 박 모 씨가 검찰에 체포됐다. 박 씨의 신상은 당초 알려진 미네르바의 그것과 다르다. 경제학을 전공하거나 외국 금융기관에 근무한 적이 없고,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경제학과 관련 없는 전문대 학과를 나온 30대 남성이라고
임경구 기자
2009.01.08 19:04:00
<조선일보> 방우영 회장도 '재벌 언론' 반대했다
[기자의 눈] "재벌이 어떻게 언론을 만드냐"던 그 신문사는 지금…
"재벌이 어떻게 신문을 만듭니까. 나랏돈 갖고 돈 번 사람이 정부를 비판할 수 있겠습니까. 신문 사업이란 것이 돈벌이와는 거리가 멀어 우리도 겨우 먹고 살기 바쁩니다. 재벌이 왜 신문에까지 손을 대려고 합니까. 그럴 돈 있으면 신문에 광고나 많이 내 신문사들을 도우십
채은하 기자
2009.01.06 18:51:00
"'<프레시안> 기자는 쫓아내라!' 공정택 뜻인가?"
[기자의눈] 서울시교육청 류덕엽 장학사에게 묻는다
요즘 서울시교육청 정문은 늘 '잠금' 상태다. 그 앞에는 방패를 든 전·의경이 하루종일 철통경비를 하고 있다. 언뜻 보기에 경찰서로 착각할 정도다. 사실 이런 모습은 올해 초부터 늘상 반복됐다. 일제고사 부활, 학원 시간 연장, 국제중 설립, 공정택 교육감 의혹
2008.12.31 14:56:00
2008년 12월 '국회 시계'는 12년 전으로
[기자의 눈] '노동법 날치기'가 옳았다는 여당 대표의 수준
결국 쟁점법안에 대한 한나라당 단독 처리가 '기정사실화'되면서 1996년 노동법안기부법 날치기 처리 사태, 2004년 탄핵사태와 유사성에 대한 설왕설래가 적지 않다.
2008.12.26 18:01:00
"GM이 노조 때문에 망했다"는 MB의 거짓말
[기자의 눈] 차라리 노조활동금지법을 만들면 어떨까?
"GM은 노조 때문에 망했다"는 것이 이명박 대통령의 '소신'인가 보다. 개인이 무슨 소신을 갖든지 그건 자기 자유지만 대통령이 잘못된 소신을 공공연하게 설파하고 또 정책화하고 나서면 그건 보통 문제가 아니다. "대운하만이 이 나라를 구할 수 있다"는 소신이 온
2008.12.19 18:24:00
부자감세ㆍ재정건전성 악화의 부메랑
[기자의 눈] 내년 봄은 2008년 겨울의 '단독 처리'를 잊을까?
#1. 3대 기조는 '부자감세-SOC확대-재정건전성 악화' 말 그대로 우여곡절 끝에 2009년도 예산안이 통과됐다. 예산 처리 과정과 예산안 자체에 대해 복기를 하자면 끝이 없겠지만 긍정적으로 평가할 대목도 없지 않다. 특히 야당 입장에서 적절한 전술이었나는 문
2008.12.13 11:56:00
정말 YTN을 죽일 참인가?
[기자의 눈] YTN 난도질…구본홍의 공범은 누구인가
지난 8일 법원은 언론노조 YTN 지부(위원장 노종면)에 업무방해 금지 가처분 결정을 내려 YTN 노조의 발을 묶었다. 3일 후 방송통신위원회는 YTN 노조의 투쟁을 문제삼아 YTN의 재승인 심사를 보류해 '낙하산 저지 투쟁'을 접지 않으면 YTN을 문닫게 할 것이라고 협
2008.12.13 10:08:00
MB가 약속을 지켜도 왜 국민은 '도끼눈'일까?
[기자의 눈] 펀드가입ㆍ월급기부가 빛을 발하려면
대통령이 자신의 약속을 지켰다는 점에서 평가받을만한 일이다. 하지만 뒷맛이 개운치는 않다. "쇼하지 말라"는 비아냥도 없지 않다. 왜일까.
송호균 기자
2008.12.12 17: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