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앙일보>, <내일신문> 등에서 과학 칼럼을 통해 독자와 만나 온 물리학자 고재현 한림대학교 반도체·디스플레이스쿨 교수가 <물리학이 초대한 우주>(책과 바람)를 냈다.
'인간과 기후, 물질과 시공간을 새롭게 탐험하는 지적 여행'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일상의 과학적 호기심부터 광활한 우주의 비밀까지, 물리학의 렌즈로 세상을 이해하도록 안내한다. 출판사는 고 교수에게 '과학 커뮤니케이터'라는 별칭을 붙였다.
광학 전공 물리학자이자 <빛의 핵심>의 저자 고재현 교수가 우주, 대기, 물질, 기술을 하나의 흐름으로 엮어낸 과학 교양서다. 전 세계 과학자들이 맞닥뜨린 46개의 질문과 그 답을 찾아가는 치열한 과정을 담아냈다. 특히 최근 10년 동안의 연구와 성과를 인용해 과학계의 최신 이론들을 독자에게 알기 쉽게 접목, 소개한다.
저나는 현대물리학의 성취를 나열하는 대신 '질문과 탐구가 세계를 이해하는 관점을 넓혀온 과정'에 주목한다. 눈 앞의 일상적 호기심에서 출발해 제임스웹 우주망원경·보이저호·외계행성 등 심우주 탐험의 원동력부터 태풍·우주 허리케인·번개·미세먼지 등의 대기현상, 강화유리·양자점·나노입자·구조색 등의 물질세계, 블루라이트·디스플레이·와이파이·라이다·엑스선 등 첨단기술까지, 거시와 미시, 자연과 기술, 과학과 인간의 삶을 폭넓게 다룬다.
과학이 내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궁금한 독자라면 나이와 전공에 상관없이 길잡이 책으로 충분하다.
고 교수는 삼성코닝 연구원을 거쳐, 2004년 한림대 교수로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다양한 매체에 과학 칼럼을 연재하며 과학과 대중 사이에서 접점을 모색해 왔다. <빛 쫌 아는 10대>, <전자기 쫌 아는 10대>, <양자역학 쫌 아는 10대>, <빛의 핵심> 등을 썼고, 공저로는 <물질의 재발견>, <문명대변혁의 시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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