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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공원이 야외도서관으로…‘2026 유성독서대전’ 1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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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공원이 야외도서관으로…‘2026 유성독서대전’ 10일 개막

김영철·이슬아·최은영 등 강연·북토크…10개 분야 72개 프로그램 운영

▲'2025 유성독서대전’ 현장 모습 ⓒ대전 유성구

대전 유림공원이 책으로 물든다.

유성구는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유림공원 동편 잔디광장에서 ‘2026 유성독서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락서락(書樂書樂) 책이 좋아~써!(書)’를 주제로 강연과 공연, 전시, 체험 등 10개 분야 72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날인 10일에는 방송인 김영철과 이슬아 작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지역작가 북토크가 열린다.

11일에는 정지우 작가와 최은영 소설가의 북토크가 이어진다. 고대영·유설화·하신하 동화작가와 어린이들이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유림공원에는 목공 그늘막과 캠핑의자 등을 갖춘 야외 독서공간을 조성한다. 방문객들은 비치된 도서 879권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전시존에서는 역대 뉴베리 수상작과 성격유형검사(MBTI) 추천도서, 지역작가 작품 등 487권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10일 오후 6시 열리며 팝페라 공연과 시낭송,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행사기간 ‘도전! 유성구 독서골든벨’을 비롯해 어린이 인형극과 체험부스, 북마켓 등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독서대전이 주민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일상에서 책을 쉽게 접하고 함께 읽는 문화가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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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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