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순천시는 오는 9일부터 3일간 순천 원도심 일원에서 '달빛 아래 유산을 거닐다'를 주제로 '2026 순천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 일원 국가유산을 벨트화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체류형 패키지를 더해 관광객의 방문 효과를 지역 상권까지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다.
국가유산 벨트화는 남문터광장부터 문화의거리, 한옥글방, 순천중앙교회와 매산등 선교유적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문안내소와 문화의 거리에 청사초롱 등을 설치하고 매산등 숲길과 돌담길에는 은은한 간접조명을 설치해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고, 이곳에서 생동감크루와 밴드 AUX(억스)의 화려한 개막 공연 등 다양한 예술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순천을 대표하는 사찰인 선암사와 송광사의 문화와 전통을 담은 문화공연과 매산등 선교 역사를 담은 창작 뮤지컬 등이 참가자들을 맞이한다.
이와 함께 100년 전 인물로 변신한 7인의 안내자들과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 '매산등 시간여행', 야외 미션 게임인 'CODE 1926: 매산등 야행 탐정단' 체험 행사,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 일요일 특별 개방 등도 이뤄진다.
이외에도 숙박, 먹거리, 프리미엄 체험 프로그램 및 투어를 결합한 '달빛유산 PASS'를 통해 '체류형 유산 관광' 조성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꾀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는 국가유산 야행이 마무리된 원도심 일원에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2026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10주년을 맞아 순천의 대표 식재료인 미나리와 그린 컬러를 결합한 '미나리 그린'을 콘셉트로 정했다.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지역 상권과 시민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순천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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