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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5박 7일 일정으로 프랑스, 독일 출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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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5박 7일 일정으로 프랑스, 독일 출장 나서

외자 유치, 유럼 기업인과 인적 네트워크 확대…U대회기 인수하며 충청 대회 성공 개최 다짐

▲김태흠 충남지사가 23일 5박 7일 일정으로 프랑스, 독일 출장에 나섰다 ⓒ프레시안(DB)

김태흠 충남지사가 23일 5박 7일 일정으로 프랑스, 독일 출장에 나섰다.

김 지사는 출국 다음 날인 24일(이하 현지시각) 아침 프랑스 파리에서 A기업 B회장과 간담회를 갖는다.

A기업은 산업 및 의료용 가스, 수소에너지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B회장은 25년 이상 유럽과 북미,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활동해온 기업인이다.

B회장과의 간담회에 이어 A기업, 벨기에 C기업과 투자협약을 맺고, 민선8기 내 45조 원 투자 유치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C기업은 리튬이온 배터리용 양극재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과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투자 협약 이후에는 세계 스타트업의 요람으로 불리는 파리 스테이션F를 찾아 도정 접목 방안을 모색한다.

파리 13구역 폐 철도차량 기지를 창업 캠퍼스로 재탄생시킨 스테이션F에는 1000여 개 스타트업이 입주해 유니콘 기업으로의 꿈을 키우고 있다.

스테이션F에는 특히 애플, 아마존,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이 상주하며 스타트업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이후 독일로 이동하는 김 지사는 도내 스타트업인 지앤티(GnT)와 460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프레틀의 빌리 프레틀 대표를 만난다.

1953년 설립한 프레틀은 자동차 소부장과 태양광 인버터를 생산 중인 기업으로, 세계 25개국에 진출해 1만 3000여 명의 근로자를 고용하며 지난해 기준 2조 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 지사는 빌리 프레틀 대표와 프레틀 그룹·지앤티 간 협력에서의 도의 지원 방안을 살피고, 향후 프레틀 그룹의 국내 진출 및 도내 투자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출장 나흘째인 27일에는 유니버시아드대회 대회기를 인수하며 충청 대회 성공 개최를 다짐한다.

도 관계자는 “김 지사는 이번 출장을 통해 외자유치, 유럽 기업인과의 인적 네트워크 확대, 벤처·스타트업 육성, 유니버시아드대회 운영, 도심 폐 공간 활용 등을 모색한다”며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오래 전부터 해온 국제적인 약속 이행을 통해 충남의 미래 발전 디딤돌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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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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