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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포항사랑카드’ 250억 원 규모, 7%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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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포항사랑카드’ 250억 원 규모, 7% 할인 판매

지난달보다 발행 규모 100억 원 증액해 민생경제 회복 및 골목상권 활성화 도모

월 구매한도 70만 원, 보유 한도 100만 원으로 상향

경북 포항시는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포항사랑카드)을 250억 원 규모로 7% 할인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보다 100억 원 증액된 규모다.

이에 포항사랑카드의 월 개인 구매한도는 70만 원, 보유 한도는 100만 원으로 상향된다.

또한 연간 한도는 800만 원이며, 지류형 상품권은 판매되지 않는다.

충전은 모바일 앱 ‘iM샵’을 통해 8월 1일 0시 15분부터 가능하다.

지역 내 농·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등 105개 판매대행점에서도 영업시간 내 충전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는 실물 카드뿐 아니라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QR, ‘iM샵’ 앱 QR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지원하며, 2만 3천여 개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특히 포항시는 ‘타보소 택시’ 자동결제 시 최대 20% 적립, 민관 협력 배달앱 ‘먹깨비’ 결제 가능 등 부가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지난 2020년 첫 발행된 기존 포항사랑카드의 유효기간이 오는 8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시민들은 앱 또는 iM뱅크 영업점을 통해 카드 재발급 및 잔액 이전을 해야 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사랑상품권 할인판매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 자금 선순환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포항사랑상품권을 매월 발행해 누적 발행액이 1,450억 원에 달한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사랑카드 할인판매 홍보물ⓒ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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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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